호국신인촌 체험

내가 만난 昊國人村(호국인촌)

호국영인 2015. 3. 3. 11:26
 
내가 만난   昊國人村(호국인촌)

 

 작년 여름 호국인촌의 다리를 처음 건너던 날

가슴 가득히 차오르던 기쁜 감정을 잊을 수 없다.

 

병약한 아내의 건강은 젊은 날부터 늘 나의 멍에가 되었다.

 몸이 아파 여행은 고사하고 외식 한 번 같이 하기 어려웠던

평생지기 아내와 함께라니 내 영혼이 더 기뻐 뛰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처럼 느껴졌던 다리, 그 다리를 건너자

호국인촌은 블랙홀처럼 우리를 빨아들였다.

 

갈 수 있는 곳이 있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아무렇게나 살아온 내게는 경이로운 일이다.

 

 

 

그 영광이 우리 부부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날이 갈 수록 동행하는 식구가

불어나니 우리의 기쁨 또한 불어난다.

 

목적 없는 여행을 방황이라고 한다.

누구의 이야기가 아니고 내 이야기다.

 

내가 이 세상에 온 길을 안다면

 가는 길도 알아야 한다.

 

하지만 내가 온 길을 가르쳐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며

가는 길 또한 가르쳐준 사람도 없었다.

 

있었다면 책속에 있는 유아적 수준인

인체의 신비가 전부라고나 할까.

  

그러므로 내가 아무리 잘 산다고 해도

이 세상에서의 행보는 방황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호국인촌의 다리를 건넘으로써

두 가지를 모두 알게 되었으니

내 인생의 최대 숙제를 푼 셈이다.

 

다닐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건강.

그리고 옳게 살아야 한다는 정신​.

그러나 그런 것은 덤이라는 것을 금방 안다.

 

육신과 가정이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영혼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혜안(慧眼) 신안(神眼) 천안(天眼)으로 대빛을 보신 큰스승님은

사람 병 고치는 것이 가장 쉽다고 하신다.

 

큰 스승님은 병을 고치는데 아무 것도 필요가 없다.

호국인촌 식구는 보지도 않고 고쳐주신다.

 

 

호국인촌을 알고자 하시면

http://cafe.naver.com/heavenprince

018-563-1115​

 

昊國人村은 글자 그대로 하늘나라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다.

즉 하늘에서 내려온 신선들이 우리와 똑같이

사는 마을로 이해하면 되겠다.

  

호국인촌은 무당이나 역술가가 있는 곳이 아니다.

또한 영리단체도, 종교도, 기도처도 아니다.

모임에는 빈부나 교육정도 등 아무런 격식이 없다.​

지도자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진실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미래를 열어가는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