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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러브조이 관측..오늘 밤 '골든타임'

호국영인 2015. 1. 31. 18:07

혜성 러브조이 관측..오늘 밤 '골든타임'

 

 

요즘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혜성 러브조이를 보실 계획이라면 오늘 밤이 골든타임이며 혜성이 오늘 태양에 근접하면서 가장 밝게 빛을 내는데 도심 외곽에서는 맨눈으로도 쉽게 볼 수 있고 어두운 밤 하늘에 청록색 빛을 띄는 혜성 '러브조이' 수많은 별들 중에 가장 밝고 아름다운 빛깔을 뽐내고 겨울 밤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는 '러브조이'는 지난 2011년 호주의 아마추어 천문가 테리 러브조이가 발견한 혜성이며 러브조이는 지난 7일 지구를 지나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오늘 밤 가장 밝게 빛나며 혜성은 태양에 가깝게 다가갈 수록 더 밝아지는데 오늘 러브조이가 태양에 가장 근접하는 것이며 4등급의 밝기로 주변 다른 빛으로 방해 받지 않는 곳이라면 맨눈으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김정훈 /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팀장> "날씨가 맑은 날 도심 외곽으로 나가서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별이 많이 보이는 곳이라면 어렵지 않게 혜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러브조이는 천체로서는 드물게 푸른빛을 내고 있습니다.

 


<안웅영 / 증평군 좌구산천문대 담당자> "혜성의 핵을 구성하고 있는 아주 작은 양의 탄소와 시아노겐이 태양의 빛을 받으면 이온화하면서 방출선을 만들어 내는데 이 방출선이 푸른색 계열이며  그래서 푸른색 코마와 꼬리가 보이게 됩니다."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무려 약 1만 1천년이나 걸리는 '러브조이' 혜성.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앞으로 8천년을 기다려야 지구에서 푸른빛의 혜성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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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별들중에 가장밝고 아름다운 빛깔을 뽐내는 겨울 밤하늘

    가로지르고 있는 '러브조이'를 보려면

    오늘 밤이 가장 밝게 빛난다는 날이기에 시간이 요한다면

    누구나 다 볼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며

    이번 기회를 놓지면 앞으로 8천년을 기다려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