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흐름을 이여주는 시간속에서...

호국영인 2015. 2. 1. 17:33

흐름을 이여주는 시간속에서...

 

지난날 어느 도인이 수도하다가
해가 저물자 두 다리를 뻗고 통곡을 했다고 한다.
오늘도 자신이 한 일이 없는데

하루가 다 가는구나 하고 안타까워 하면서...

 

통곡은 욕심이나

조바심에서 나오는 울음이 아니고
그것은 우리에게 빌려 준 우주에 흐름속에서
오늘이란 시간에 대한 미안한 생각과

준비 과정이 부족한 마음 때문에...

우주가 하는 큰 일들이 있다면

사람이 사는 작은 일들도 큰일에 공유되면서 

보이는 세상과 안보이는 세상 힘들을 알고 있으며

실천 하여야 하는 큰 일들이 있다면

큰 고민을 품은 큰 사람은

큰 짐이 있기에 더욱 안타까운 일들이 있겠지요.

정신속에서 흘리는 마음에 물이란 것이...

 

오늘 흐름에도 마음속에 통곡을 하시는분이 있는것처럼

진실한 말과 글속에는 뜻이 있다는것을...

님들이여 눈을뜨고 귀을 열고

다시한번 지구의 흐름속에서 자신을 생각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