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 “물량 없다”… WHO 내주 투입 확대 결정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실험약을 사용해도 될까. 사용한다면 턱없이 부족한 실험약을 누구에게 먼저 줘야 할까.
에볼라 바이러스 실험용 치료제 '지맵'이 효과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의약 윤리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수천명의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인 두 명에게만 신약이 투여된 것은 불공평하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앞서 7명이 에볼라 감염자로 확진된 나이지리아의 보건당국은 미국에 지맵을 지원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미 보건당국은 "물량이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를 공동 발견한 영국의 피터 피옷 박사 등은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서방 국가에서 에볼라가 퍼졌다면 보건당국은 당연히 실험약을 사용하도록 했을 것"이라며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실험약 투여 여부에 대한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마이클 오스터홈 미네소타대 박사 등은 "개발 중인 실험약의 대량 사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마법 치료제'로 관심이 쏠리는 것은 득보다 실이 크다"고 반박했으며 실험 단계의 에볼라 치료제 투입을 확대할지는 내주 초 열리는 세계보건기구(WHO) 윤리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WHO는 6일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1711명, 사망자 932명으로 집계됐다. 사실상 에볼라 확산이 '통제 불능' 상태라고 보고 있는 WHO는 이날 이틀 일정의 긴급회의를 소집해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논의 중이며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도 이날 에볼라 경보를 최고 단계인 '레벨1'으로 격상시켰고 미 보건당국의 이번 조치는 2009년 신종플루 발생 이후 처음이며 라이베리아 정부도 시에라리온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에볼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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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들은 우선 내식구가 먼저라는 생각을 갖고 사는 것이다.
동물의 왕국을 보아도 자신의 종족이 우선이며 그중에도 자신의
가족을 먼저 챙기는 것은 당연하듯이 사람도 그렇다고 본다.
자신의 식구만을 생각하는 것은 작은 생각이고 주위를 본다면
큰 생각이라고 보는 것인데 그래도 자국민이 세계 최고라고
생각하는 미국이라면 아프리카에 다는 안되더라도 적은양이라도
보내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한다.
어떤사람이든 사람은 평등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끝나가는 세상에 우리의 마지막을 보는 것처럼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어가는 그들을 보는 것이 우리는 안타까운 것이다.
세상은 이렇게 많은 병균에 감염되어 죽어가고 또는 이념때문에
전쟁을 일으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지진에 의한 죽음도많다.
이 모두가 욕심에 의한 것도 있지만 특히 병원균에 의한 죽음은
낳을 수 있는 특효약에 모든 희망을 거는 것이다.
자국민만을 위한다면 미개국에서는 희망에서 절망으로 바뀌어
얼마나 마음이 아플 것인가.
마지막의 세상에서 서로를 돕고 산다면 이보다 좋은 결과는 없을
것인데 우리 한번 사람들을 믿어볼까
상대를 서로믿고 믿는 세상을 말이다.
그러다 보면 정신도 깨끗이 정화를 할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정신이 우선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