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강요 사실 들킬까 감금·고문, 시신 훼손하고 시멘트로 암매장
또래 여중생 4명 등 7명 구속 기소
"딸의 장지를 찾으면 무서움에 떨었을 아이가 생각 나 억울하고 화가 나는데, 재판을 참관할 때마다'반성한다'는 말만 반복하는 아이들을 보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지난 4월 발생한 경남 김해 여고1년생 윤모(15)양 살해 사건 피해자의 아버지 윤모(49)씨는 가출 후 또래 여중생에게 끔찍한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을 딸의 모습을 떠올리면 지금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또래 여중생들과 범행에 가담한 20대 남성들의 잔혹한 범행수법은 상상을 초월하고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 등 여중생 3명과 이들의 선배인 이모(25), 허모(24), 또 다른 이모(24)씨, 그리고 또 다른 여중생 양모(15)양. 이들은 지난 3월 15일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윤양이 가출하자 부산의 한 여관에서 함께 지내며 성매매를 강요해 받은 화대로 생활을 이어갔다.
윤양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은 3월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고 성매매 강요 사실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해 다음날 윤양을 울산의 한 모텔로 다시 데려간 뒤 본격적으로 윤양을 감금 폭행하기 시작했으며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번갈아 가며 1대 1 싸움을 붙이고 구경하거나 윤양을 집단적으로 폭행했고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마시도록 하고 나서 윤양이 구토하면 토사물을 강제로 먹이기도 했고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윤양의 팔에 수 차례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었던 윤양에게 구구단을 외우게 해 제대로 답하지 못하면 폭행하는 등 괴롭힘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구타와 학대에 시달리던 윤양은 4월 10일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 웅크려 탈수와 쇼크로 고통을 받다가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고 이들은 다음날 윤양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고 휘발유를 시신 얼굴에 뿌리고 불을 붙여 그을리게 하고 나서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덮어 경남 창녕군 대지면의 한 야산에 암매장했고 윤양을 암매장한 남성들은 대전에서 양양에게 성매매를 시키려다가 성매수 남성이 양양이 '꽃뱀'이라고 의심하자 해당 남성을 살해하기도 했고 양양 등 여중생 3명은 지난 5월 창원지검에서 구속 기소됐다. 또 이들과 공모한 이씨 등 4명은 대전지검에서 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현재 창원구치소와 대전구치소에 각각 수감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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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를 들으니 너무 황당한사건이다.
중.고등학생이면 어린나이며 순진하고 착해 거짓말도 잘못
하는 아이들인데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러졌다는 것은 우리
자식들이 인면수심의 끝을 보여주는 악마보다 더한 짓을 한
아이들인 것이다.
어린 아이들의 뒤에는 20대 중반의 남성들이 있었는데 남자
들이 얼마나 잔인하게 못되었는지도 알겠지만 세상은 이렇게
끔찍한 마음과 생각을 갖고 사건을 만들며 살아가는지...
옛부터 말하던 생지옥속에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이아닌가.
어린아이들이 하물며 어른도 상상 할 수없는 잔인한 방법으로
친구를 죽겠끔 폭행하고 토한 오물을 할타먹겠금 하였다는 것
만보아도 세상이 어떻게 이정도 까지 되었는지...
군인들간에도 엄청난 문제가 지금 벌어져 가고 있는데 어린
학생들이 이정도라고 한다면 우리사회가 어느정도 잘못된지를
스스로 자각을 해야 할 것이다.
옛부터 그 자식을 보면 부모를 안다고 하였는데 지금 우리의
자식들이 이렇게 행동한다는 것은 따지고 보면 우리들이 잘못
가르친 결과가 아니겠는가.
우리는 지금 순간만을 잘살고 즐기는 것으로 생을 마치려한다.
다음세계는 없다고 보고 있기에 악마보다도 더한 짓을하고도
웃을 수가 있는 아이들이며 잘못을 뉘우치는 기색조차 없다.
진짜 다음세계를 안다면 자신의 길을 찾으려하지 악마의 짓은
절대안 할 것이다.
어른도 아이도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다.
그것이 사는 길이며 세상이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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