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아마존삼림, 가뭄피해 100년만에 최악

호국영인 2011. 2. 5. 23:16

 

지난해 아마존 삼림지역이 100년만에 최악의 가뭄 사태를 겪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4일 보도하였다.

이 신문은 미국의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에 실린 영국 리즈 대학과 브라질

아마존 환경조사연구소(IPAM)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지난해 아마존 삼림지역 가운데 가뭄 피해를 입은 면적이 300만㎢에 달하여

100년만에 가장 넓었다"고 전하였으며, 이는 2005년의 190만㎢를 크게

뛰어넘는 것으로, 지난해 가뭄이 어느 정도나 극심하였는지를 알려준다고

이 신문은 말하였고,  더욱 심각한 것은 가뭄으로 인하여

 

고사한 나무들이 내뿜은 탄산가스가 지난해 50억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배출량은 줄어들겠지만) 이 같은 현상이 앞으로도

수년간 계속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이 신문은 강조하고있다.

미국에서 화석연료를 태워 발생하는 연간 탄산가스 배출량이 54억t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아마존 삼림을 '세계의 허파'로 부르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IPAM의 파울로 브란도 연구원은 "정상적인 상황에서
아마존 삼림의

탄산가스 흡수량은 연간 15억t 정도"라면서 가뭄으로 고사한 나무들이

배출하는 탄산가스가 기후변화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하고있다.

아마존 삼림지역에서는 지난해 수개월간 가뭄이 계속되면서

강 바닥이 드러나고 화재가 계속되는가 하면

이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인 선박 통행이 중단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우리는 항상 일을 저지르고 난후에 후회를 하는것이 사람인가합니다.

그분께서 아마존산림지역의 나무를 벨때 지구의 허파에 해당하는곳인데

 

그곳의 나무를 베면 그후에 일어날 환경과 지구가 어떻게 될것인가를

걱정을 하셨었는데...홍수라든가 산사태라든가 지난해 말고도 앞으로의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하여 질것입니다. 지금의 지구는 자연재해라는 것이

모두가 우리들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인위적인 재해 인재인것입니다.

지구를 살릴수있는 방법은 이미 늦었겠지만 그래도 살리는데 까지는

우리는 노력을 하여야하겠습니다.내일에 지구가 잘못 된다고 하여도

우리는 사과나무를 심어야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호국인촌 까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