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물 대량 배포 단양군수 후보, 선거공보에도 같은 내용 게재

 

유인물 대량 배포 단양군수 후보, 선거공보에도 같은 내용 게재

【단양=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읍과 매포읍, 대강면 지역에 '다이옥신 공포' 유인물을 대량 살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단양군수 후보 A씨가 자신의 선거공보물에도 같은 내용의 언론 보도 내용을 담은 것으로 확인됐다.
단양군선관위와 경찰이 A씨를 유인물 배포자로 특정한 상황에서 A씨 스스로 유인물 배포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A씨는 단양읍 등지 유권자에게 배포한 선거공보물에 지난해 1월18일 언론에 보도된 '특정업체 다이옥신 기준치 두 배 이상 초과 배출'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 【단양=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9일부터 11일 아침 사이 단양읍과 매포읍, 대강면 지역에 배포한 유인물의 뒷면과 똑같은 내용이다.
A씨가 선거공보물에 이 같은 내용을 게재함에 따라 단양군 선관위는 A씨의 행위가 선거법 위반인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선관위는 유인물의 내용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의 공약과 상관관계가 깊다면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단양군 선관위 관계자는 "배포자를 사실상 확인한 만큼 그를 불러 배포 경위를 조사하는 등 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경찰도 이 유인물이 단양읍에만 1700부 등 적어도 2000부 이상 배포된 것으로 보고,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다.
유인물에 거론된 해당 업체는 배포자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A씨의 유인물 배포 행위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어떤 식으로든 대처할 것으로 안다"며 "현재로써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것이 가장 유력하다"고 했다.
앞서 지난 9일 밤부터 11일 아침 사이 단양읍과 매포읍, 대강면 등지 주택에 충북 단양의 한 업체에서 발암물질 '다이옥신'이 기준치의 두 배 이상 배출됐다는 지난해 1월 18일자 언론 보도 복사 유인물이 대량 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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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읍 등지 유권자에게 배포한 선거공보물이 아니라

   진정 단양주민이라면 한번쯤 생각할일이다. 기존치을 따지지 말고

   발암물질 '다이옥신'이 배출이 돼고있다는 사실이 중요한것이다

   이렇게 라도 주민들이 나서준다는것은 앞으로 단양의 후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이라는것을 이다음에 알것이다

  

   선거 공보물이 아니라 무엇에 배포을 한다고 하여도 이문제들은 꼭

   정리하고 고쳐야 할일라는것을 정부기관 주민들은 알아야할것이고

   후세들을 위해 청정지역 녹색단양 물음표대로 만들어질 단양이돼길

   기원하는 힘없는 주민이며 지커보고 있다는것 알았으면 합니다

   단양을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에게 인사보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