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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별들의 바다..'은하수' 생생포착

호국영인 2014. 5. 13. 07:20

 

4,000억 별들의 바다..'은하수' 생생포착
 

 

 

'은빛으로 빛나는 별들의 물결'이라는 뜻처럼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은 은하수(銀河水)의 생생한 모습이 한 사진작가에 의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천체 사진작가 애밋 아소크 캠블이 뉴질랜드 해변에서 촬영한 멋진 은하수의 모습을 지난 9일(현지시간) 게재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캠블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파키리 해변'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신비로운 은하수의 모습을 파노라마로 렌즈에 담을 수 있었다. 10장의 천체사진으로 이어져있는 은하수 파노라마 사진은 금세라도 별들이 쏟아질 것처럼 생생한데 이는 명암대비가 뚜렷한 파키리 해변 하늘의 특성 때문이다. 특히 칠흑같이 어두운 파키리 해변 하늘 때문에 상대적으로 은하수의 빛이 훨씬 두드러져 이런 환상적인 이미지가 촬영될 수 있었다.
 

은하수(銀河水)는 태양계가 속해있는 '우리 은하'로 형태적으로는 막대 나선 은하며 한글 고유어로 '미리내'라 불린다. 크기는 직경이 약 100,000 광년, 평균두께는 약 1,000광년으로 추정되며 최소 2,000~4,000억 개의 별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가까운 이웃인 '안드로메다 은하'에는 약 1조개의 별들이 있는 것으로 천문학자들은 추측한다.
사진=Amit Ashok Kamble/라이브 사이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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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고유어가 미리내라고 하는 은하수를 요즘 이렇게

    아름답게 찍었다는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한여름에 마당에 자리깔고 누워서

    은하수를 보던 시절이 엊그제였는데...

    요즘은 은하수를 보기가 어렵고 볼수가 없다고 본다.

   

    미리내 사진을 보면서 옛날이 그립고 별하나 별둘 하며 별을 세고

    밤을 보낼때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