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원들이 침몰사고 직전 자신들만 아는 통로를 이용해 배에서 탈출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선장 등 3명을 구속한데 이어 4명을 추가로 체포해 승객들을 대피시키지 않고 탈출한 과정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21일 경향신문이 검경합동수사본부(수사본부)와 세월호 선원 등을 상대로 취재한 결과 갑판부·기관부 등 선박직 선원들은 지난 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선원들만 아는 통로'를 이용해 내려가서 한꺼번에 퇴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을 요구한 세월호 한 선원은 "기관장이 기관실 직원들에게 퇴선가능한 지점에서 준비하라고 지시해 선원들만 아는 통로를 통해서 함께 내려가서 퇴선했다"고 말했다. '선원들만 아는 통로'는 일반 승객들은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퇴선시 별다른 장애물 없이 배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다. 또 다른 선원도 "기관장이 '옷을 따뜻하게 입고 한데 모여서 퇴선 준비를 하라'고 지시해 이를 따랐을 뿐"이라고 탈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선원들은 이 과정에서 자신들만 갖고 있던 무전기(워키토키)를 사용해 연락을 취하기도 했으며 세월호에서 빠져 나온 선원들은 수백명의 승객들이 배 안에 남아 있는 것을 알면서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일부는 해경함정에 구조된 직후 "배 안에 수백명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세월호 선장 이모씨(69)는 엔진이 꺼진 것이 세월호 침몰의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장은 세월호가 갑자기 기울어진 직후 조타실에서 엔진의 속도가 급격히 줄어든 것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장은 배가 급속히 기울어질 때 엔진을 끄면 안되지만 기관장이 엔진을 껐기 때문에 침몰까지 이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수사본부는 이날 세월호 일등항해사 강모씨와 신모씨, 이등항해사 김모씨, 기관장 박모씨 등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유기치사와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수사본부는 이들 중 일부에게서 '승객에게 퇴선 명령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규명작업에 들어갔다. 수사본부 총책임자인 안상돈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선원들이 무전기를 가지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대화를 주고받은 정황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면서 "무전기로 교신을 했다는 것 뿐 아니라 개인 별로 해야 할 의무사항 이행하지 않은 과실을 입증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수사본부는 사고 원인과 관련해 화물 과적 여부와 선박 증·개축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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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의 이선장을 이해 할 수가없다.
왜 퇴선명령을 하지 않고 자신들만 그것도 다른 곳이 아닌 선원들만
아는 통로로 따뜻한 옷을 입고 기장실 직원들만이 모여
퇴선을 하였다는 사람들이 아닌 동물보다도 못한 짓을 하였다.
세월호에 남은 어린학생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죽으라고 한 것이 아니겠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선장이나 다른 승무원들은
배에타고 있는 사람들보고 탈출하라고 하지 않았는지 정말 모르겠다.
아무리 자기식구는 자신이 챙긴다해도 선원들만 몰아서 탈출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 수없는 것이며 이런일을 저지른 이유가 무엇일까.
선장과 승무원들은 억울하게 죽어간 학생들을 비롯하여
많은사람들에게 잘못한 것을 모두 찾아내어 벌을 줄 것은
분명 벌을 주어야하며 정리 할것은 정리해야만 앞으로 또 다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정부에서부터 시작하여
관행으로 이어온 모든 것을 없애고 정확하지 않으면 감리에서
인정을 하지 않아야 할 것이며 세월호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 모든것이 변해야만 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이보다 더한 더큰 대형 사건사고가 항상 일어날 것이다.
이번사건에서 일어난 것처럼 자신만이 최고이기에 아이들이라도
죽거나 말거나 자리지키라고 하고
그곳에 내버려두고 선원들만 탈출하는 인면수심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분명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이다.
억울하게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죽음으로 내몬 그들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