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진주 비닐하우스에 운석 추정 암석 떨어져

호국영인 2014. 3. 12. 11:59

 

진주 비닐하우스에 운석 추정 암석 떨어져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오전 7시30분께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전날 오후 6시에 비닐하우스 작업을 마감하고 이날 오전에 환기를 시키려고 나왔더니 시커먼 암석 같은 물체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 땅속에 박힌 운석 추정 물체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10일 오전 경남 진주시 대곡면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 떨어진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땅속으로 박혀 있다.

↑ 하우스 철골 엿가락처럼 만든 운석 추정 물체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10일 오전 경남 진주시 대곡면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 떨어진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하우스 철골을 엿가락처럼 휘게 만든 상황을 강 씨가 설명하고 있다.

↑ 땅속에 박힌 운석 추정 물체

 

강씨의 비닐하우스 흙 고랑 사이에 떨어진 암석은 세로로 비스듬히 박혀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시커먼 색깔을 띤 이 물체는 흙 위로 노출된 부분이 폭 20㎝, 길이 30㎝ 정도로 추정됐고 아직 흙 고랑에 파묻혀 꼼짝도 하지 않는 상태여서 정확한 크기와 무게는 알 수 없는 상태이며 강씨는 이 암석이 비닐하우스 천장을 뚫고 농작물을 지지하는 파이프를 휘게 하고 나서 땅으로 처박힌 것으로 보고 있다.

비닐하우스 천장에도 폭 20~30㎝의 구멍이 난 상태로 비닐이 찢어져 있었고 파이프 지지대는 아래쪽으로 휘어져 있었다으며 강씨의 신고를 출동한 사천지역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을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강씨는 "군부대에서 1차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어제 저녁 전국에서 관측된 유성의 잔해인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강씨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이 암석을 정확하게 규명해 달라고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로또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더 어려운 운석이 떨어져 얼떨떨하다"며 "한국천문연구원 분석 결과를 듣고 처리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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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고 했나...

    복권이 당첨될 확율보다 더 어렵다는 운석이 하우스안에 떨어

    졌으니 엄청난 대박의 복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유성의 잔해가 연구를 할 수 있겠금 되었으면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