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대형교회 성전 세운다며 '수백억원 빚더미'

호국영인 2013. 9. 16. 19:06

 

대형교회 성전 세운다며 '수백억원 빚더미'

 

 

◀ANC▶
서울의 한 대형교회가 수백억원 빚더미에 몰렸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교회측이 돈을 헤프게 쓰고 있다, 신도들이 이렇게 주장하며 교회측을 경찰에 고발했다.

◀VCR▶
서울의 한 건물 공사장, 지하주차장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내려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예배당에서 주말 예배를 보기 위해서며 4년 전 완공됐어야할 대형 예배당은 골조만 세워진 채 공사가 중단된 상태, 교회부지는 경매로 넘어갔다.

◀SYN▶ 교인
"모르죠. (지금 상태가) 언제까지일지. 싫은 사람들은 많이 떠나고..." 지난 2006년, 교회는 8층짜리 대형건물 신축에 나섰고 재개발이 유력한 건물에 투자해 시세차익으로 건축자금을 마련할 계획이었는데 이게 뜻대로 되지 않았고 7년간 금융권 대출만 950억원, 여기에다 교인들의 집 등을 담보로 80여억원을 더 빌렸는데 이것조차 갚지 못하고 있다.

◀SYN▶ 교인
"(집 담보로 빌려주는건) 안한다고, 건축헌금을 냈으니까 우린 안하겠다고 했어요. 근데 목사님이 전화오고 3개월만 빌려쓴다고하니까 해준거예요." 빚이 이렇게 쌓이는데도 이해하기 어려운 씀씀이가 이어졌고 해외선교 목적이라며 캄보디아 땅 4백 50만평을 63억원에 사들이는가 하면 퇴직하는 담임목사의 위로금으로 30억원을 책정했으며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일부 교인들이 교회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하자 교회 측은 오히려 이들을 비난했다.

◀SYN▶ 교회 목사 설교(지난 8월18일)
"도둑이 집 안에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집 안 식구가 도둑질하는 데는 잡을 길이 없습니다. 주보에다 명단 다 내 드릴테니까 누가그랬는지 한 번 보세요." 또 교회측은 "캄보디아 땅을 팔아 교인들의 빚을 해결할 것"이고 "목사 은퇴금은 아직 지급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며 경찰은 최근 이 교회를 압수수색하고 교회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조사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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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는 세상의 종교지도자들은 대형교회라는 성전을

    세워 신도들까지 빛더미속으로 끌어들여야하는지..

 

    하느님이 커다란 성전을 필요로 하는지 또 하느님은 돈이 필요

    하다고 돈을 달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는 세상을 우리는 살며

    그렇게 해야 하늘로 가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사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아는 하늘은 돈도 필요가 없으며 성전도 필요가 없이 단

    자신의 정신만이 바르고 깨끗하여야만 바른길을 가는 것이다.

    라고 알고 있는데 세상의 종교지도자들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믿음이라는 것은 정신이 착하고 깨끗하여야

    하는 것이라 알고있는데 무엇이 잘못된 믿음을 만들어가는지...

    두눈을 크게뜨고 바른정신을 찾아보자.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 수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