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보이저 1호' 발사 36년 만에 태양계 탈출

호국영인 2013. 9. 15. 13:12

 

'보이저 1호' 발사 36년 만에 태양계 탈출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발사 36년 만에 태양계를 벗어났다. 보이저 1호는 인류 역사상 지구에서 가장 멀리 나간 우주물체로 기록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2일(현지시간)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나 항성 간 공간에 진입했다. 보이저 프로젝트 책임자인 에드 스톤 미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 교수는 이날 "이는 인류가 항성 간 공간으로 역사적 도약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1977년 9월 발사된 보이저 1호는 목성, 토성과 그 위성들을 탐사하는 임무를 마치고 우주 여행을 계속해 현재 태양으로부터 190억㎞ 떨어져 있다. 서울∼부산 거리의 약 5000만배다. 보이저 1호에는 한국어를 비롯한 55개국 언어 인사말과 바흐 등 지구촌 소리를 담은 인사말이 담겨 있다.
 

나사는 최근 입수한 새 데이터를 근거로 보이저 1호가 최근 1년간 항성과 항성 사이에 존재하는 플라스마(이온 상태의 가스) 속을 운항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도널드 거넷 등 미 아이오와대 플라스마 파동 연구팀은 이 같은 사실을 이날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게재했고 그동안 우주항공학계 연구진 사이에는 보이저 1호가 이미 태양계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하지만 나사는 모든 데이터가 확실해질 때까지 '태양계 탈출' 공식 선언을 미뤄 왔다.


보이저 1호가 벗어난 태양계는 우리 태양에서 나오는 태양풍 입자와 자기력선이 영향을 미치는 공간이며 태양부터 해양성까지 8개 행성의 공전 범위보다 훨씬 넓다. 지구∼태양 거리를 말하는 1AU(1억4960만㎞)의 30배 이상이며 원래 태양계 탐사 목적 하에 1989년 임무를 마친 보이저 1호는 20년 넘게 지구와 교신하며 더 먼 우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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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천채판으로 놓고 본다면 태양계는 아주 작은 것인데

    그 태양계를 벗어나는 것이 36년이 걸렸다면 도대체 이 우주는

    얼마나 크기에 끝도 없다고 무주구천이라고하는지.

 

    태양계는 8개의 행성의 공전 범위보다 크다고하면 지구를 포함

    하여 목성, 토성...등 얼마나 큰 것인데 그것을 합친 것보다도    

    훨씬 넓다고하면 태양을 엄청 큰 것이라고 보는 우리 태양계가

    천체판에서 제일 작다고하면 다른 행성들은 얼마나 크겠는가.  

    상상이 되지않는 은하계안에 보이저 1호기가 태양계에서 벗어

    났다고 하는데...

 

    우리가 20대 중반쯤에 보이저 1호가 발사되었을때를 알고있는데

    지금까지 우주를 돌고 있다는 것이 신기한 생각이든다.

    그때에 실력도 지금 못지않은 대단한 실력이라고 보는 것은

    아직까지 우주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이며 2025년에야

    여행을 멈춘다고하니 과학의 힘도 보통은 아니구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