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초가을에 웬 모기가?..이달 말까지 극성

호국영인 2013. 9. 12. 06:27

 

초가을에 웬 모기가?..이달 말까지 극성

 

 

 

여름의 맹위에 기를 못 펴던 모기들이 이제서야 기승이라 이달 말까지는 아마 밤잠 자기가 좀 괴로울 것 같다. 서울 영등포구 유수지에 설치된 모기 자동 포집 장치에 어젯(9일)밤에만 500마리 넘게 잡혔다. 주민들도 밤잠을 설치기 일쑤며 [김화숙/서울 양평동 : 자다가 한 번씩 일어나서 모기를 잡아야 되고 좀 불편하죠. 몇 번 자면 깨죠.]

대형할인매장에도 뒤늦게 모기 퇴치용품을 찾는 손님들이 늘고 [김영애/경기도 김포시 : 저녁에 약을 뿌려놨는데도 밤에 새벽에 가면 벽 있는데에 막 붙어 있더라고요. 우리가 19층인데도 그러던데.] 한여름에 종적을 감췄던 모기가 지난달 중순 이후 반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폭염 때는 물웅덩이가 마르고 집중호우 때는 모기 유충이 쓸려가 모기 구경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서식 환경이 좋아졌다. 게다가 초가을로 접어들면서 모기가 따뜻한 실내로 몰려 체감 모기 개체 수는 더 늘었다.

[이욱교/질병관리본부 질병매개곤충과 연구원 : (요즘) 기온이 많이 낮아지다 보니까 (모기가) 낮에는 밖에서 활동을 하지만 밤이나 저녁에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모기 개체 수가 지난해에 비해 33%나 줄었지만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이달 말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고 특히 일본 뇌염모기 비중이 높은 남부 지방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 요즘 유난스럽게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있다.

    늦가을에 흰줄이 있는 작은모기를 펜턴기라고하던데

    그것에 물리면 얼마나 가려운지 쩔쩔매기도 하지만

    그뒷끝에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덧나기도 한다 .

   

    그런 모기가 엄청돌아다니기에 문을 닿고 살수는 없는것이고

    그런가보다 하기에는 너무 모기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녁에서 일할때 모기킬라를 뿌려가며 일하는 아주머니들도

    힘들어 하지만 모든일들은 자연에서 일어나는 것을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수가 없는 것이라서

    자연에 순응하면서 오늘도 이렬게 살아가는 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