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지구 최대 '슈퍼화산' 발견..면적 31만㎢

호국영인 2013. 9. 7. 17:36

 

태양계에서 가장 큰 화산에 필적하는 지구 최대 화산이 태평양에서 발견돼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A&M대학(TAMU) 윌리엄 세이거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타무 매시프(Tamu Massif)라는 슈퍼 화산이 태평양 심해 대지인 샤츠키 고원(Shatskiy Rise)의 일부에서 발견됐으며 이는 일본에서 동쪽으로 약 160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타무 매시프는 약 1억 4400만년 전 분화로 분출된 용암이 방패 모양으로 굳어진 하나의 거대한 둥근 돔 형태로 이뤄져 있다. 그 크기는 약 31만 ㎢로 영국과 아일랜드를 합친 면적에 해당한다. 해저에서 정상까지 높이는 약 3500m에 달한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타무 매시프는 세계에서 알려진 가장 큰 단일 중앙 화산”이라고 밝혔다. 그 면적은 영국제도나 태양계에서 가장 큰 화산으로 여겨지는 화성의 올림푸스몬스 화산과 비슷하다. 올림푸스몬스는 고도 2만m 이상으로 가장 높지만 부피는 타무 매시프보다 25% 정도밖에 크지 않다고 한다. 게다가 화산 뿌리까지 비교하면 올림푸스몬스는 비교적 얕지만 타무 매시프는 약 30km의 깊이까지 뿌리를 지각에 내리고 있다. 해양 탐사가들은 지금까지 타무 매시프가 여러 개의 화산을 갖춘 광대한 화산 체계라고만 생각했다. 이러한 화산은 전 세계에 수십 개 정도 존재한다.

 

연구팀은 해저시추 프로젝트에서 채취한 암석 시료의 정보와 조사선에 탐재된 심부 지진 탐사 장치로부터 얻은 해저지도를 조합해 타무 매시프의 전체 지형을 밝히려고 했다. 그 결과, 타무 매시프는 매우 거대한 단일 화산으로 나타났고 이는 지구 상에도 태양계에 있는 슈퍼 화산에 가까운 화산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세이거 박사는 “지구에 있는 슈퍼 화산은 바다 밑이라는 좋은 은신처가 있기 때문에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타무 매시프가 활화산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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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속 깊은곳에 위치해있기에 알 수없었던 슈퍼화산을 발견

    하였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좀더 많은 것을 알게된 것이다.

    그래도 화산지대를 찾았다고해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구안에

    자리 하고 있는 것이기에 눈으로 볼 수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가 보이는 이세상보다는 보이지 않는 세상이 훨씬크다는

    것을 알고는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순속에서

    보이지 않는 다음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살기에 자신들이 살아

    가면서 벗어나는 행동을해도 괜찮다는 생각을한다.

 

    이렇게 커다란 슈퍼화산을 발견하는 것도 따지고보면 과학발전이

    이뤄낸 결과겠지만 다음세상을 가는 것은 과학과는 무관하고

    자신이 어떻게 바른길을 걸어 갔느냐가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