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사진

말 안듣다는 청개구리가

호국영인 2013. 7. 27. 15:42

 

말 안듣다는 청개구리가...

 

 

 

 

           지루 할 정도로 비가 내리더니 

        모처럼 날씨가 반짝 하고 해가 밝게 비추고

        먼 곳에서 반가운 지인이 호국인 촌 방문에

        청개구리까지 반기는 모양

        풀숲에 엎디어 쳐다 보고있다.

 

        폰으로 찍으려면 팔짝팔짝하고 도망을 가

        찍을 수가 없었는데

        어제는 생각이 바뀌었는지

        나를 찍어주세요하듯 자리를 잡고 움직이지를

        않고 그대로 자리에 쉬는 듯하다.

 

        어릴때 책에서 볼때  

        해라하면 하지않고 반대로만 행동하는

        개구리로 인식되어 있는데...

        호국인 촌에 청개구리도 그럴까???

 

        그런데 요즘 사람들이 청개구리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본다.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면 안돼는줄 알면서 버려서

        결과가 환경을 파고시키고 변형된 물고기가 생겨

        먹거리 걱정을 하여야하고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왕따시키지 말라 가르쳐도

        왕따를 시켜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청개구리같은

        행동을 하면서 살아가는 요즘 세상이 아닐까.

 

        우리는 이렇게 청개구리처럼 어리석게 살아가는

        행동을 하기보다는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아가면서

        진짜 자신이 가야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알고

        살아가라는 호국인 촌 선생님말씀처럼 살았으면

        하는 바램의 우리가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