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사진

참개구리도 자연 그대로

호국영인 2013. 6. 17. 12:23

 

참개구리도 자연 그대로

 

 

 

           참개구리를 보셨나요.

           호국인 촌에는 참개구리가

           커다란 몸집으로 이곳저곳 휘젓고

           돌아다녀도 아무도 잡지를 않는다.

 

           하다못해 고구마를 심어 놓으면

           고라니가 내려와 고구마잎을 비롯하여

           줄기까지 다 뜯어먹어도 아무도

           뭐라히지 않으며 제법 많이 큰 인삼까지

           뽑아 먹어도 '고라니가 인삼을 뽑아먹어요.'

           할 뿐 아무도 '고라니를 잡아요.' 하는 사람이 

           없는 곳이 호국인 촌 사람들이다.

 

           그런 이곳에 참개구리는 희귀종이며 

           요즘 보기드문 참개구리가 아닌가.

           동물도 벌레도 잡으려고 하지 않으며

           약도 치지 않고 야채를 키우며 

           배추잎이든 열무잎에 끼는 벌레를 

           보며 사람도 먹고 너희도 먹어야 살지 하며

           웃으면서 야채를 다듬기도한다.

 

           호국인 촌에는 

           약을 치지 않으니까 희귀종까지 많은 

           생명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하며

           참개구리도 사람도 살기 좋은 곳이면

           생명체 모두가 살아남을 수가 있는 곳이 아닐까.

           모든 것은 자연 그대로가 최고이기에

           호국인 촌 삶은 자연 그대로 살아 갈 뿐이기에

           참개구리도 자연 그대로 살아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