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호국인 촌의 이른 새벽에...

호국영인 2013. 6. 22. 08:26

 

호국인 촌의 이른 새벽에...

 

 

 

 

 

 

 

 

            호국인 촌의 새벽이다.

          새벽은 새로운 하루의 시작이기도하다.

          새벽에 밖으로 나가 장작으로 불은 지펴 

          뜨거운 물을 덥혀 놓으면 모든 사람들이  

          밤새 잠을 자고 일어나 따뜻한 물에

          몸을 씻고나면 시작의 기분이 상쾌하고 좋다.

 

          세상의 찌든때를 따뜻한 물에 씻어내는 느낌이

          새벽의 운무속에 아침 태양이

          모든 것을 깨끗하게 날려버리듯

          세상의 때도 모두 녹아 없어지는듯 상쾌하다.

 

          이른새벽은 새들도 부지런하게 들며날며

          바쁘게 먹이를 찾고있는데

          작은 냇물소리가 귓전을 때리는 새벽에

          울까말까 망서리는듯 한마리의 작은 매미소리가

          풀벌레소리와 섞여나오는 합창의 새벽이다.

 

          운무속에 호국인 촌의 하루가 시작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도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는 오늘

          모두가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며

          바쁘다는 아니한 생각보다는

          좀더 자신에게 충실하고 알찬 시간을 만들어

          나를 한번 찾아보는 마음에 시작을 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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