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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조상, 350만년 전 풀 먹기 시작"<미국 연구진>

호국영인 2013. 6. 6. 06:48

인류 조상, 350만년 전 풀 먹기 시작"<미국 연구진>

멸종한 인류 초기 조상들은 약 350만년 전에 풀을 먹기 시작했으며 어쩌면 동물의 고기도 먹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과학자들은 410만~140만년 전 동아프리카에서 살았던 11종의 호미닌(인간과 침팬지의 총칭) 175 개체의 치아 표본을 분석한 결과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 afarensis)와 케냔트로푸스(Kenyanthropus platyops) 종이 350만년 전에 풀을 먹기 시작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호미닌들은 350만년 전 이전에는 오늘날의 고릴라나 침팬지처럼 나무나 관목의 잎이나 열매 등 숲에서 나는 먹이를 먹었던 것이며 미국과학재단이 지원한 4개의 관련 연구는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다.

 

 연구진은 이들 치아의 화학 성분에서 각기 다른 탄소 동위원소 비율을 알아냄으로써 이들이 무엇을 먹었는지 알 수 있었다. 분석 결과 350만년 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케냔트로푸스들은 풀과 사초(莎草: 땅속줄기가 있는 여러해살이 외떡잎식물), 어쩌면 이런 식물을 먹는 동물까지도 먹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사방이 트인 사바나에 살았을 가능성이 크고 연구진은 이들이 사바나 지대에 살았을 뿐 아니라 이런 지역에서 점차 많은 먹이를 얻기 시작한 것이며 연구진은 "한 생명체의 생리와 행동,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먹이활동이므로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들은 인류가 오늘날과 같이 진화하게 된 메커니즘을 밝히는 새로운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초기인류가 동물의 고기를 먹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고기를 먹었다는 확실한 증거는 250만년 전에 비로소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인류가 사냥을 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50만년 전에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일부 초기 호미닌들은 오늘날 아프리카의 유인원들이 많이 먹지 않는 식물을 이용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주위 환경을 이용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먹거리가 늘어남으로써 초기 인류는 개방된 서식지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었으며 이는 서식지의 확대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보다 다양한 음식을 먹게 된 초기 인류가 숲의 열매를 유난히 좋아하는 침팬지들을 먹여 살리기 어려운 지역에서 살게 된 것이 호미닌 다양화의 핵심 요인이었을 가능성이 있고 이들은 `이들이 먹이를 두고 경쟁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이 연구가 `어쩌면 그토록 많은 대형 영장류 종들이 공존할 수 있었을까'라는 오래된 의문에 대해서도 최소한 부분적으로는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연구진은 "한때 인류의 계보에 속했던 모든 종이 350만년 전 새로운 먹이를 찾아 사방으로 나선 이유는 알 수 없다"면서 같은 지역의 다른 동물 화석들에서는 이 시기에 먹거리 변화를 보여주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새로운 환경을 탐험하고 새로운 먹이를 시험해 본 것이 궁극적으로 인류 역사에 나타난 이후의 변화들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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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가 세번의 커다란 변화 속에서도 생명체는 살아남아

    지금에 이르렀으며 먹거리는 과학자들이 밝히고 연구하는

    것처럼 아마 처음에는 과일이나 풀을 뜯어 먹으면서 살았

    다고 보며 그때는 자연그대로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

    가는 그대로 살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당시는 아마존유역에 살고 있는 미개인처럼 

    나뭇가지가 필요해서 부러트리면 신에게 기도를 하며 그

    나뭇가지가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라며 자신의 잘못을

    용서받기를 원하면서 사는 것이었다.

 

    과일과 풀을 뜯어 먹으며 오늘에 이르렀으며 그 과정에 

    잡식으로 변화가 이뤄졌다고 보고있다.

    그당시는 먹거리를 구하고자 몸을 많이 움직이는 노동을

    하였기에 풀도 괜찮았겠지만 지금은 머리를 많이 쓰기에

    동물성인 음식이 많이 필요로 한것이라 생각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무엇을 먹었든 그것도 중요하겠지만 

    진짜는 우리가 왜 이곳에 왔으며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지

    다음세상은 어디로 갈 것인지가 더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지나간 것을 찾기보다는 미래가 더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