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혹한이 몰아닥친 북미와 달리 남미 남부 지역에서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의 기온은 43.2℃를 기록했다. 리우 시 일부에서는 체감온도가 45∼47℃까지 올랐으며 리우 시의 이날 기온은 1915년부터 공식적 측정이 시작된 이래 97년 만에 최고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수도꼭지에서 뜨거운 물이 쏟아진다" "날씨가 너무 더워 아이들이 며칠째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리우 시 해변에는 엄청난 규모의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어 리우 시 당국은 이달 21일부터 내년 3월까지 계속되는 여름철 기간 32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수입은 26억 달러(한화 약 2조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했으며 12월31일 자정부터 시작되는 새해맞이 불꽃놀이에는 75만여 명, 내년 2월 8~12일 열리는 카니발 축제에는 90만 명의 관광객이 각각 리우를 찾을 것으로 보이며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지난 24일 기온이 36.7℃를 기록했으며 체감온도는 45.5℃였다.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물원에서 사육하는 북극곰이 전날 열사병으로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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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는 영하 60도가 돼는데 반대로 남미쪽에는 43.2도까지
온도가 올라가 체감온도가 45~47도까지 느낄정도라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동물원의 북극곰이 열사병으로 폐사 할 정도로
더위가 극심하다고합니다.
세상의 한쪽은 추워서 살기가어렵고 한쪽에서는 더워서 살아가기가
어려운 상태라고 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끝세상의 끝을 경험하고 있다고 보면 어떨까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