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체험

산...

호국영인 2012. 11. 8. 04:01

 

산...

 

바라보고 쳐다보니 무척이도 신기한 산.

무수한 동.식물들이 자리을 잡고 자기자리인양 품내고 서있고.

말없는 산은 속으로 무슨생각을 할까.

내 몸안에서 자리하고 돌아다니는 너회들 왜 서있는냐고 꾸짖을까.

나을 위해서... 너을 위해서...

생각해보니 모두 같이 필요한 존재라는것을 서로가 알고

주고 받고 공유하면서 만들어 가는 푸른산들

자연의 이치속에서 거부없이 방법론을 찾아가며 살아가는 동.식물들

그 산속에는 또한 거기에 맞추어 알수없는 많은 생명체들이

자기 생을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고

멀리서보니 보는이 마음에 따라 인사들을 하겠지만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틈새없이 만들어진 모양들 아름답기만하다.

 

지구을 산이라고 생각해본다

우리 사람들은 과연 지금 어느자리에 자기가 서있는가.    

식물도 동물도 마음대로 먹을수있는 사람

"영"에 으뜸장으로 태어난사람  실천은 과연 어디까지 하고있는가.

지구을 거부없이 살아가는 방법론을 알고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내것인양 찾아다고 생각도 해보고 마음도 주고.뽐내면서 살아가는데.

무엇이 그렇게 마음에 아품들이 만들어질까

구비구비 인생길 왜 이렇게 짐이 무거울까.

생각해보니 미련이 한구석에 자리을 하고 있셔서 그런줄도 모르고

그냥 혼자서 중얼거리다가 하나을 내려놓으니

아 이것이군아.지구에 있는것은 지구가 주인인데

내것은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알았을대

미련과 욕심때문에 만들어진 일들 어리석은 죄업을 남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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