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 사고지점밖 공기중으로 광범위하게 퍼졌다...
사고지점 2.5㎞ 떨어진 아파트 지역 주민들도 병원 찾아
구미시 관계자는 "처음에는 봉산리와 임천리 주민들이 병원 검진과 치료를 받았지만, 다른 지역 주민들도 꾸준히 병원을 찾고 있다"며 "구미 전 지역으로 불안감이 커질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겨레>가 파악한 피해 지역을 보면, 봉산리와 임천리 이외 주민들이 병원을 찾고 있는 지역은 양포동·옥계동 일대다. 이들 지역은 사고 지점에서 서쪽으로 2.5㎞ 정도 떨어진 곳으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곳이다. 사고 현장과 양포동·옥계동 사이에 구미국가산업단지 4공단의 공장들이 밀집해 있어,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도 공기 중으로 퍼져나간 불산 가스에 무방비로 노출됐을 것으로 보인다.
~~~~~~~~~~~~~~~~~~~~~~~~~~~~~~~~~~~~~~~~~~~~~~~~~~~~~~~~~~ ※ 구미시에 퍼져나가는 불산 가스사고는 공기중에 바람부는데로 더 많이 퍼져 나갈수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더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는데... 우리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반복하는 결과보다는 소 잃기전에 외양간을 고치고 관리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우리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구상 최악의 오염 장소, 핵폐기물로 접근조차 불가능 (0) | 2012.10.15 |
---|---|
가을 스며든 은행나무 숲 (0) | 2012.10.13 |
‘악마 형상’? 호수 표면에 섬뜩한 모습이… (0) | 2012.10.06 |
미국 사막들 1만4000년전에는 호수였다 (0) | 2012.10.02 |
바다 섬 속의 사막 '풍성사구' 사라질 위기, 왜? (0) | 2012.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