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에 굴착기 난동...경찰지구대 쑥대밭

 

한 밤에 굴착기 난동...경찰지구대 쑥대밭...

 

주차 단속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굴착기를 몰고 경찰서 지구대를 찾아가 난동을 부렸습니다. 한 밤에 영화에서나 볼 만한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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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경찰서 지구대 앞에 갑자기 굴착기가 나타나 굴착기 집게가 지구대 앞 경계석을 들어 던져버리고 이어 순찰차가 장난감처럼 내동댕이쳐 졌으며 순찰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다. 어젯밤 10시쯤 중장비 기사 마흔한살 황모씨가 저지른 짓이고 황씨는 자신의 굴착기를 몰고 지구대로 돌진했으며 순찰차와 지구대 현관문, 입간판 등이 박살났으며 지구대 앞 버스 정류소 승강장은 아예 사라지고, 교통 표지판도 찢겨졌다.

 

"굴착기가 갑자기 나타나 지구대 앞에 있는 순찰차를 파손하고... 테이저건 사용을 3차례나 해도 제지가 되지 않아 공포탄을 발사하고 결국 실탄을 사용해 제압했다" 지구대에 있던 경찰이 황급히 전기총을 발사하며 제지했으나 난동은 40여분간 계속됐으며  결국 경찰은 실탄을 황씨의 허벅지에 쏴 한밤 난동을 멈췄다. 황씨는 자신의 차가 불법주차 단속을 당했으나 다른 차들은 단속하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이같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알코올농도 0.099%의 만취상태였으며 황씨는 현재 진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경찰은 황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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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가 어떻게 변할련지 알수가 없다.

    개인 감정때문에 동네를 지켜주는 지구대까지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자신들의 잘못이 무엇인지도 모르고,누구의 잘못이라고 탓 하기전에

    인성은 간곳 없고 나 잘난 멋에 살고 있는것인지...

    마지막 불꽃을 보고 있는것처럼  방방뛰는 세상을 보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