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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30m짜리 ‘화염 토네이도’ 포착

호국영인 2012. 9. 18. 04:48

 

호주서 30m짜리 ‘화염 토네이도’ 포착

최근 호주에서 '화염 토네이도'라고 불리는 희귀한 자연 현상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호주 노던 테리토리(NT)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앨리스스프링스의 한 영화 제작자가 지난 11일 커틴스프링스 역 인근 초원에서 발생한 자연 화재가 무려 30m 높이의 화염 토네이도로 바뀌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 화염 토네이도 포착

 

화염 토네이도를 찍은 '앨리스스프링스 영화와 텔레비전'의 크리스 텐지는 당시 여행 중이었으며 해당 역 근처에 있다가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다가갔다고 밝혔다. 그의 말을 따르면 그 역사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약 300m 전방에서는 작은 불길이 솟고 있었다. 그는 "그 작은 불길이 인근 숲 지대를 태우기 시작해 서둘러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불이 난 자리에 회오리바람이 불자 불길은 커다란 탑처럼 솟구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마치 제트 전투기가 날아가는 소리처럼 들렸지만 어디에서 바람이 불어왔는지 알 수 없었다."면서 "만약 당신이 미리 알 수 있다면 (내가) 1,000달러(약 111만 원)를 주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누군가가) 빨리 도망치자고 말했지만 우리는 그 불기둥에 마치 최면에라도 걸린 듯 움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텐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한 화염 토네이도는 약 40분 동안 제자리에서 춤을 추듯 요동쳤으며
거의 이동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다윈의 기상 전문가는 "작은 회오리바람은 고립된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며,
그 '불타는 소용돌이'는 매우 특이했다."면서 "그 불길이 공기를 빨아들이려고 작용해 그런 원형의 바람을 생성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악마의 불꽃'(Fire Devil)이라고도 불리는 화염 토네이도는 지진이나 산불 등의 대형화재시 동시에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희귀한 현상으로, 지상의 따뜻한 공기와 공중의 차가운 공기가 만날 때 상승 기류가 발생하며 이때 회전력이 생성되는데 상승력이 강할수록 회전력이 강해 중심부에 불꽃이 존재하면 불기둥처럼 불길이 번져 나간다. 한편 역대 발생한 최악의 화염 토네이도는 지난 1923년 일본 관동 대지진 때 무려 1km나 되는 불기둥이 약 20분간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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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염 토네이도가 지진이나 대형화제시 희귀한 현상으로 발생하고 
     이 불기둥이 자연적으로 발생을 한다 하니

     자연의 힘은 정말 사람들이 상상못하는 무서운 존제이네요.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였다 하여도 부서지는 과학이지만.

     자연은 스스로 생성될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것이지요.

     우리는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으로서

     자연에게 중심을 두고 자연에게 순흥할줄 알아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