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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 걸음마 한국, 화성엔 언제쯤 갈까?

호국영인 2012. 8. 20. 07:40

 

우주개발 걸음마 한국, 화성엔 언제쯤 갈까?...

 

Mars Curiosity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큐리오시티'가 화성에 착륙한 후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우주개발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국제경쟁력 평가에서 과학분야 5위를 연속으로 기록할 정도의 과학강국인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수준은 지나치게 뒤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화성에 대한 연구에 다른 나라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지만 한국은 화성탐사까지 갈 길이 멀다.

■화성, 어디까지 가봤니
화성탐사의 선두주자는 단연 미국이다. 미국은 궤도선, 착륙선뿐 아니라 로봇을 화성에 쏘아올렸다. 지난 1997년 로봇 '패스파인더'를 보낸 이후 2004년 '스피릿'과 '오퍼튜니티'를 보냈다. 이달 초에는 4번째로 큐리오시티를 보냈다. 유럽우주기구(ESA)도 2003년 '마스익스프레스'를 보내 화성의 모습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러시아는 1980년대 화성 착륙선을 보내는 데 성공했지만 사진 한 장 보내고 수명이 다해 탐사에는 실패했다. 일본도 앞서 1998년 첫 화성탐사선을 발사했지만 역시 화성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인도는 내년 10월쯤 화성탐사선을 인도 남부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에서 쏘아올릴 예정이다.

■한국 이제 걸음마 단계
우리나라는 기술력에서 한참 뒤떨어져 있다.
우주탐사에는 단계가 있다. 첫번째, 지구 저궤도(1000㎞ 상공 이내) 진입에 성공해야 한다. 두번째는 달(40만㎞ 상공) 탐사를 성공해야 하며 그다음 단계가 화성(2억5000만㎞)이다. 우리나라는 우주탐사에서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 1992년 8월 영국 서리대학의 기술지원으로 우리별 1호를 발사한 이래 아리랑위성 등을 쏘아올려 첫번째 단계인 지구 저궤도 진입은 성공한 상태. 다만 발사체 기술까지 우리 기술로 보내려면 오는 10월 나로호의 3차 발사가 성공해야 한다.

그다음 단계인 달 탐사에 대한 공식적인 계획은 없지만 2023~2025년쯤 달 궤도선과 착륙선을 보낸다는 거시적인 목표만 잡혀있는 상태다. 우주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다는 게 문제다. 실제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등 거대공공분야의 내년 예산은 다른 나라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같이 한국이 화성탐사까지 갈 길은 한참 멀지만 화성탐사의 의미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커지고 있어 우주개발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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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살아가는데는 아마 다 똑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옛부터 이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말타면 종부리고 싶다고...

    세계가 모두 달 탐사를 비롯하여 화성탐사를 한다고..

    세계 경제가 어려운 처지에 우리나라도 어려운데

    그 많은 돈을 드려 우주에 쏟아부어야 하는지.

    뒤 쳐젔다고 생각을 할지는 몰라도 지금 어려운 형편에

    굶고 있는 아이들도 있고 독고노인들이 오갈데가 없어 

    쪽방에서 무더위와 싸우다 죽음을 맞는 상태인데

    사람이 먼저지 우주탐사가 먼저인지...

    세상의 각박함은 어쩔수없는...

    사람들의 욕심에 욕심을 더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