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연안에 이상 고수온 현상에다 적조 발생, 해파리떼 출몰까지 3대 악재가 겹치면서 수산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라니냐 현상이 끝나고 올 하반기부터 엘니뇨 영향을 받아 국내 연안이 고수온으로 전환되자마자 적조와 해파리가 기승을 부리면서 국내 연안의 양식장에서 폐사가 잇따르는가 하면 정치망이나 자망 등의 조업에서도 해파리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국내 연근해에서 자취를 감췄던 적조는 평년보다 수온이 2~4도 높아진 지난달 말 국내 연안에 재등장했다. 갈수록 범위가 확대돼 경남 거제부터 전남 완도까지 적조경보 혹은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13일 전남 여수의 한 해상 가두리 양식장 2곳에선 줄돔 24만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이에 앞서 지일 여수의 육상 수조식 양식장에서도 돌돔 8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적조 생물이 섞인 해수가 유입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내 연안에 이상 고수온 현상에다 적조 발생, 해파리떼 출몰까지 3대 악재가 겹쳐 양식장에서는 앞으로도 강한 일사량이 지속되고 난류 세력이 연안에 강하게 작용하면 고수온과 고염분이 계속될 경우 적조 발생범위는 더 넓어질 것이고 집단폐사는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하네요.
또한 멸치나 새우는 없고 노무라입해파리만 잡히고 있고 수산청에서는 양식업자들의 수량을 확인하고 폐사하는 물고기들을 폐사하기전에 바다로 놓아준다면 나중에 어민들이 고기를 잡을때 많은 수확을 할수도 있고 또한 가둬서 죽이는 것보다는 훨씬 낳은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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