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지구의 허파’ 아마존이 뿔났다.

호국영인 2012. 5. 1. 04:02

 

     ‘지구의 허파’ 아마존이 뿔났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이 남벌과 개발로 병들어가고 있다는 얘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아마존의 이런 자연파괴가 마침내 재앙으로 다가서고 있다. 물난리가 나고, 농사를 못 짓고, 물고기도 씨가 말라가는..., 그래서 사람들은 더 이상 살지 못하고 아마존을 떠나는 상황이며 파괴된 자연이 인간에게 어떻게 앙갚음을 하고 있는지, 대 아마존....녹색의 밀림이 끝없이 펼쳐지며 면적 7백만 제곱킬로미터. 한반도의 31배가 넘는 광대한 숲에서 지구 전체 산소의 20%가 매일 뿜어져 나오며, 말 그대로 '지구의 허파'이다. 밀림 사이를 굽이쳐 흐르는 아마존 강. 길이 7천 킬로미터의 아마존 강은 콜롬비아, 베네수엘라에서 발원한 '검은 강'과 페루에서 오는 '황토 강'이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만난다.

<인터뷰>파울로 비센치(아마존 강변 주민):“다 망쳤어요. 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었는데 물이 차면서 카사바와 후추 같은 작물들이 다 죽었어요환경단체와 원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지만, 브라질 호세프 정부는 만성적인 전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며 공사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이 아마존 정글은 올해 또 하나의 커다란 도전에 직면했고 브라질 의회가 아마존 개발을 획기적으로 촉진시킬 목적으로 논란 많던 삼림법 개정안을 전격적으로 통과시킨 것이다.
개정된 브라질 삼림법은 아마존 보호를 위해 사유지의 80% 이상을 숲으로 유지하도록 했던 기존 내용을 바꿔 밀림지역은 50%, 소규모 농장 등은 최소 20% 이상만 유지하면 되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했으며 개발에 목말라 하는 지방 주정부에 삼림행정과 감독 권한까지 전부 넘겼다.

세계인이 숨쉬는 산소의 1/5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아마존. 우주에서도 뚜렷이 보인다는 이 거대한 녹색의 정글이 지금처럼 계속 훼손되면, 아마존은 머지않아 내뿜는 산소보다 배출되는 탄소가 더 많은 지역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으며 그 피해는 온 인류에게 돌아가는 게 명백한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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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이 남벌과 개발로 병들어가고 있다는

         얘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아마존의 이런 자연파괴가 마침내

         재앙으로 다가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파괴된 자연이 인간에게 어떻게 앙갚음을 하고 있는지 생각을

         해야하는 것인 아닌가요.

 

         지구의 허파가 파괴된다면 우리는 살아남기가 어려운것이 아닌가요.

         수없이 벌목을 하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될 것이며 댐을 세운다는

         것도 화약을지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것과 같은데 어찌 사람들은

         사는길을 찾는 것이 아니고 죽는 길을 찾는지 안타까움만 남네요.

 

         호국인 촌 그분의 말씀처럼

         우리는 정신을 차려 남을 살리고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