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사진

청풍 왕건찰영장에서

호국영인 2012. 4. 27. 07:54

 

청풍 왕건찰영장에서~~~

     

왕건찰영장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꽃도 피어있고

시골길을 가다가 마을로 들어서는 기분이 들지요.

 

 

    

기와집도 보이고 초가집도 보이는데 십여년전에는 아주 깨끗하고

산뜻한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흘렀다고  허름한 느낌이드네요. 

 

 

    

초가집이 허름해진 것이 진짜 농가 같아보이지요.

 

    

그곳에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도화꽃이 아름답게 피었네요.

어디를 가나 꽃의 아름다움은 주위를 더 돋보이게 하기도하지요.

 

   

    

전망대에 올라가 앞 포국를 내려다보면 찰영을 하고도 몇년동안은

왕건이 타던배가 떠있었는데 지금은 보이질않네요.

 

 

 

    

비가 오려고하던 날이라서 그런지 안개가 약간끼어 포구가 깨끗하게

보이지는 않아도 왕건찰영을 할때가 생각나 그래도 괜찮았어요.

 

 

들어올때도 나갈때도 이곳을 지나지만 몇년전만해도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야만 들어왔는데 지금은 매표소가 없어졌네요.

 

 

왕건찰영장이 처음 만들어져 TV에서 왕건을 상영 할때는

이곳 구경을 한번하려고 차를 몰고오면

가는길이나 오는길이 모두막혀 꼼짝을 할수가 없던때가

엇그제같은데 그흐름의 시간도 언제지나갔는지

지금은 아물아물한 기억속에만 있을뿐이네요.

세상의 흐름은 어느누구도 막을수가 없지요.

그저 아련한 기억만 남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