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굶어 죽은 소' 알고봤더니

호국영인 2012. 1. 15. 00:49

 

'굶어 죽은 소' 알고봤더니…

이슈화 위해 주인이 일부러 사료 안줘
농협 축산대표 "소값 안정위해 북송 고려할만"

 

 

최근 소 값
하락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데

기폭제가 됐던 '굶어 죽은 소' 사건이 조작된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로 소 주인이 축산 현실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일부러 13마리의 소들에게

사료를 주지 않아 굶겨 죽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우와 육우 54두를 키우고 있는 문씨가 지난 4일 소들에게 사료를 주지 못해

9마리가 굶어 죽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 값 하락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으나

실제로는 소가 굶어 죽기 일주일 전인 지난해 12월28일 이후 수차례

전북과 순창군에서 합동으로 방문해 사료급여를 제안했으나

문씨가 이를 거부해 10일 또 4마리의 소를 추가로 굶겨 죽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으며 문씨는 행정기관에서 공급한 사료는 거부한 반면

동물보호 단체에서 공급한 사료 100포는 소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국내 육우 송아지 값이 급락한 가운데

농협의 축산대표가 송아지를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으로 보낼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내비쳐 관심을 끌고 있다. 남성우 농협 축산경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 값 안정을 위해 육우 송아지를 북한에 보내

현지에서 키워 활용하는 방안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며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정부에 건의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소 값 안정을 위해 한우암소와 송아지 도축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데

이보다는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보낼 경우

국내 소 값 안정과 남북교류라는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세상의 각박함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을 하여야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사람으로써는 할 수없는 짓을

    하는것을 보고도 할말을 잊는

    우리가 사람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

 

    굶어죽을 것 같으면 놓아주면

    돌아다니면서 짚이라도 먹고 살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하였는데...

   

    축산 현실을 알리고자 일부러

    굶겨죽였다는 것은 사람으로써는

    할 수가 없는 잔인함으로 밖에 볼 수가 없으며

    동물도 우리와 똑같은 생명체인데...

    다른 방법은 없었는지 이건 정말 아니지요.

 

    소 값이 폭락을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국에서 들여오는 숫자도 있겠지만

    소비자도 싸게 먹을 수가 있는 방법과

    생산자들도 남는 장사를 할 수있게

    직거래를 하는 방법도 연구를

    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굶겨 죽이는 주인의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소를 굶겨죽이는 것은 아닙니다.

    많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이듭니다.

    어떻게 북한에 소를 보내려고

    생각을 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잘 생각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