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구름? 하늘을 수놓은 `비행운` 화제

 

외계 구름? 하늘을 수놓은 `비행운` 화제...

폴란드 상공에 일명 `문어발 구름`이라 불리는 비행운이 생성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이 영상은 폴란드 실레지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비행운은 항공기나 로켓 등이 이착륙을 할 때 엔진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찬 공기와 만나 순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누리꾼들은 연체동물의 다리를 닮았다는 이유로 `문어발 구름` 또는 `지렁이 구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영상 속 비행운은 해질녘 노을과 만나 일반 비행운과는 달리 독특한 색과 모양을 선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구름 모양이 무섭다" "음침한 느낌이 평소 보던 비행운과는 다르다"  "저렇게 굵고 짙은 색의 비행운은 처음 본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XML     ※  살아가면서 이렇게 희안한 구름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마음입니다.      기류가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구름들을      우리는 무섭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의 우리는 그래도 행복하지만      다음세대는 이런구름을 볼지는 몰라도      지금처럼 살아갈 수가 있을지 생각하게 합니다.      앞으로의 세상이 과연 어떻게 변할지가      그것이 제일 걱정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