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소개방

우리 인생이 살아가는데는

호국영인 2011. 12. 17. 11:08

 

우리인생이 살아가는데는...

 

마치 정해진 일들인양 끈끈한 정들이  

적막한 밤하늘에 불현듯 나타났다.

사라지는 별들처럼
인생 속에는 문득 문득 우연찮게 번뜩이는
정신속에 깨달음과 각성의 순간들이 마음에 스치며...

 

그러나 우리들의 안타까운 심정은 애석하게도
세상속에서 물질만능의 힘을 이용하여  

몸체의 힘 때문에 마음에 나을

자욱한 안개속으로 가려진것처럼
잊혀버리는 때가 있다보니.

실수와 부끄럼속에서 고개숙이고

하늘을 쳐다볼려고 하니 눈시울이 앞을 가리고.


비록 보잘것없는 일들일지라도
나에게 있어서는 소중했던 지난날들의 아픔이

깨달음에 반딧불인양 마음에 새겨
하나하나 정신속에 모아 나을 만들며...


그것이 먼 훗날 미미한 진리의 나일지라도 
본연의 자신를 위해서 후회하지 않는 
지혜로운 행으로 그날을 위해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