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소개

선생님의 큰 뜻

호국영인 2011. 10. 31. 07:33

 

 

<선생님의 큰 뜻>

 

 

마음이 병든 자와 몸이 병든 자를 고쳐주시는 그분을 우리는

그저 ‘선생님’으로 부릅니다. 별도의 존칭이 있지만,

그분은 늘 ‘선생님’이라는 존칭만으로 만족하십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구성원이

되어 우리와 함께 희노애락을 같이 하시면서 세상만유를

공평하게 보시고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이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심으로써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간의

‘신성한 공존’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천지만유를 다 품고 계십니다. 길섶에

야생화가 피어 있으면 가던 길을 멈추고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듯 잎사귀에 묻어 있는 먼지를 닦아내십니다.

꼬물거리고 기어가는 지렁이가 있으면 밟힐까 싶어 걸음을

물리십니다. 낙엽이 져도 비질을 하거나 태우지 말고 그대로

두라고 하십니다. 발부리에 작은 돌멩이 하나가 차여도

제자리에 도로 갖다 두시는 분입니다.

 

선생님의 일거수일투족에 서려 있는 이 평등사상에는 깊은

이치가 담겨 있습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함으로써

세상 만유의 모든 생명체가 지니고 있는 본래의 맑고 깨끗한

영혼을 서로가 존중하라는 뜻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맑고 깨끗한 영혼들이 사는 세상이라면 타락과 퇴폐로 물들

일도 없을 것이며, 부정부패도 없을 것이고, 패륜과 천륜을

저버리는 이롣 없을 것입니다. 본능에만 충실한 날짐승이나

들짐승이 그런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유일하게 인간만이

그 일을 할수 있는 주체이기 때문에 자연을 평등하게 대함으로써

이 땅을 조화롭게 가꾸어 나가는 의무와 책임도 역시 우리

인간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혼탁해진 영혼들이 사는 세상은 개인과 개인간에도

마찬가지지만 국가와 국가 간에도 제 몫 챙기기에 여념이

없어 내가 아닌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은 조금치의 여유조차

없어 보입니다.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시는 선생님은 이 세상 누구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본래의 맑고 깨끗한 영혼으로 정화시킬 수만 있다면

전지구적인 재앙도 막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보다

훨씬 살기 좋은 땅이 될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그 큰 뜻을

펼치시기 위해 호국인촌을 세우신 것입니다.

 

'호국신인촌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국인촌에 오시면 (1)  (0) 2011.11.03
선생님과 기자의 일화  (0) 2011.11.02
호국인촌과 선생님  (0) 2011.11.01
선생님의 가르침  (0) 2011.10.30
호국인촌이란?  (0) 20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