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소개

호국인촌이란?

호국영인 2011. 10. 30. 02:10

 

 

 

호국인촌이란?

 

호국인촌을 한자로 쓰면 ‘昊國人村’이 됩니다.

하늘 ‘호(昊)’, 나라 ‘국(國)’, 사람 ‘인(人)’, 마을 ‘촌(村)’이 합해진 글자로

‘하늘나라’ 또는 ‘하늘나라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라는 뜻이 됩니다.

 

현재 ‘호국인촌’이 위치한 곳에는 족히 3~10m쯤 되는 폭을 가진 개울물이

가뭄에도 그칠 줄 모르고 양쪽에서 콸콸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발을 담그지 못할 만큼 차고, 반대로 한겨울에는 다소

따뜻한 기운을 느끼기기도 합니다. 본래 이곳에는 날이 가물 때

개울물이 말라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지만, 호국인촌이 들어서면서부터

주야장천 맑고 깨끗한 산물이 콸콸 흐르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와도 개울물의 양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현재의 물줄기를

유지하는 편입니다.

 

호국인촌이 이곳에 세워지면서 우리가 감각으로 느끼거나 경험할 수 있는

세계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신비한 현상들이 줄곧 일어났습니다.

실제로 전설 속의 이야기로만 간혹 들을 수 있던 ‘황금까치’가

국인촌의 숲속에서 한참동안 노닐다 간 적도 있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호국인촌 주변의 숲이 온통 새카맣게 변했습니다.

사방이 고요하면서도 바람 한 점 없었습니다. 새카만 까치들이 무수히

떼를 지어 날아와서는 온통 숲을 뒤덮은 것도 모자라 개울가에도

내려앉았습니다. 까치들의 노랫소리가 한동안 이어지는가 싶더니

별안간 그 많던 까치들이 순식간에 하늘 저편으로 날아갔습니다.

잠시 뒤 전설 속의 길조인 황금까치가 날아왔습니다. 오색영롱한 무지개가

숲에서 피어올랐습니다. 황금까치가 내려앉은 주변에는 맑고 향기로운 냄새가

퍼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한동안 이 나뭇가지와 저 나뭇가지를

옮겨 다니던 황금까치는 유유히 저편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또 호국인촌 입구에는 물맛 좋기로 소문난 약수터가 있습니다.

가뭄이나 홍수에도 늘 그 물맛을 유지하는 약수터입니다.

그래서인지 주야를 가리지 않고 약수를 받으러 많은 사람들이

오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영험한 기운이 뻗친 곳이라는

소문이 나서 무속인들이 자주 굿판을 벌리곤 하였습니다.

우스갯소리로 과일가게를 가지 않아도 늘 잘 익은 과일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굿판이 빈번하게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이곳 호국인촌에 좌정하신 뒤부터 무속인은커녕 그와 유사한

사람들의 코배기조차 아예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선생님을 ‘호국인’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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