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딱 걸렸어!”…도둑질 하는 펭귄 포착

호국영인 2011. 10. 19. 09:14

 

“딱 걸렸어!”…도둑질 하는 펭귄 포착...

다른 둥지에서 조약돌을 훔치는 아델리 펭귄의 모습이 영국 BBC카메라에 포착되었는데

마치 만화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한 실사 펭귄의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귀엽다.

BBC의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즌 플래넷'의 팀은 4개월 동안 남극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를 카메라에 담고 있었으며 그들이 도둑질 하는

아델리 펭귄을 포착한 것은 약 50만 마리의 펭귄이 살고 있는 로즈 아일랜드.

 

아델리 펭귄 한마리가 열심히 작은 돌멩이를 모아 둥지를 만들고 있었는데

보통 수놈은 암놈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둥지를 만든다. 나중에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서

알이 태어나면 얼음이 녹은 물에 알이 쓸려 내려가지 않게 보호하는 장치이다.

열심히 작은 돌을 모아 둥지를 만드는 펭귄의 이웃에는 약아빠진 펭귄 한마리가 살고 있었고,

이 녀석은 다른 펭귄이 돌멩이를 모으러 간 사이 둥지에서 돌을 훔치기 시작하였다.

둥지의 주인인 펭귄은 처음에는 눈치를 못 채다가 돌들이 차츰차츰 사라지자 

이상하다는 듯이 갸우뚱 갸우뚱 하다가 마침내 도둑 펭귄의 현장을 잡아내는것이다.

카메라맨 마크 스미스는 "아델리 펭귄은 70cm정도의 크기여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하여

기어 다니며 촬영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 며

"호기심어린 펭귄들이 계속 카메라 렌즈를 방해하였었다."고 고충을 설명하였다.


 

 

 

 

※  호국인촌 식구들은

     펭귄이 남의 것을 훔쳐가는 것을 보고

     동물의 세계나 사람들의 세계는 똑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남의 것을

     내것인양 착각을 하는 부류가 많다고 보았는데

     펭귄도 남의 것을 내것으로 착각을 하는

     욕심의 극치를 보는 것입니다.

 

     아마도 정신자체가 잘못된것이 아닐까요?

     그들도 전생을 안다면

     전생에 도둑이 아니었을까...

     어떤사람은 남의물건을 보면 갖고싶다는 

     생각에 자신이 자제가 안된다고 하던데... 

 

     우리는 지금 먹고싶은것 다먹고

     갖고싶은 것을 다갖고 사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많다고 생각을 하니

     서로 나눌수있는 마음으로

     내것을 조금만 줄여 남을 돕고 산다면

     나중에는 나에게로 모두 돌아오는 것인데... 

 

     남의 것을 빼앗기보다는

     자신의 것을 공유하며 나누어 준다면,,,

     세상이 편하고 자신이 즐겁고 행복하지요. 

     우리 모두가 지혜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게 된다면

     한길이 열리어 목적의 길을 알고 걸어 갈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