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m 산꼭대기에 삿갓모양 ‘UFO 구름’ 포착

 

4000m 산꼭대기에 삿갓모양 ‘UFO 구름’ 포착

삿갓 형태의 비행체가 산꼭대기를 상회하는 듯 보이는 기이한 광경이 러시아에서 펼쳐졌단다. 현지 언론매체들은 러시아 동부 클리에체브스카야 소프카의 높이 4000여m 정상에 초대형 'UFO 구름'이 10여 분 동안 떠 있는 장관이 연출되었다고 10일 보도하였다. 사진 속 구름은 '렌즈 구름'이라고 불리는 고적운의 한 종류다. 높은 고도에서 바람의 방향과 수직으로 형성되는 이 구름은 비행접시를 닮아 'UFO구름'이란 명칭으로 더 잘 알려지고있다.   이곳을 관광하다가 우연히 사진을 촬영하였다는 이반 데멘티에브스키(35)는 "10년 넘게 사진을 찍었지만 이렇게 보고도 눈을 의심할 만큼 아름답고 신비로운 장면은 처음이었다."면서 "정말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감탄하였다. 근처 산악마을의 주민은 "갑자기 하늘이 열리는 듯 하더니 UFO모양의 구름이 산꼭대기에 살며시 내려앉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산을 감싸안은 구름의 모습은 이 마을의 길조"라며 기뻐하고있다. ※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자연이라는      자체가 참으로 신기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이런작품이 만들어지는지를...        호국인 촌의 그분께서는      자연을 마음대로 움직이시는 분이시지만      그분의 말씀이 자연을 움직이는 것은      자신이 자연 되어야      자연을 움직일 수가 있는 것이라고...           그분은 우리가 상상을 할 수 없는것을      하시면서 계시는분이지만      자연은 이렇게...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