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만명이 가뭄과 기근으로 허덕이고 있는
동아프리카 지역에 전염병 창궐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소말리에는 콜레라가 급속히 퍼지고 있고,
에티오피아는 홍역으로 비상이 걸렸다.
소말리아 난민들이 나무 그늘에 의지하여 더위를 피하고 있고,
배고픔을 피하여, 난민촌까지 오는 데 3주나 걸렸다는 여성도 있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이가 지칠대로 지친
엄마의 팔에 위태롭게 안겨있으며,
"내 아이는 여기까지 오면서 아프고 굶주렸습니다.
고향에 있는 모든 동물들도 가뭄 때문에 죽었어요."
수백 만 명이 굶주림으로 허덕이고 있는 동아프리카 지역에,
이번에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염병 창궐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것이다.
소말리아에서 콜레라 환자는 4천 명에 육박하하는데
세계 보건기구는 콜레라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있는것이다.
현지 의사들도 약해질대로 약해진 환자들의 면역력을 크게 걱정하고 있고,
"지금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며,
많은 환자들이 영양실조와 빈혈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홍역으로 비상이 걸렸고, 난민촌 한 곳에서만
벌써 백 명 가까운 환자가 나왔고, 사망자도 계속 늘어나고있다.
15살 아래 모든 어린이들에게 모두 백신을 놓기 시작하였다고한다.
사상 최악의 가뭄과 기근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난민들에게, 전염병이라는 또다른 시련이 닥친것이다.
※ 세상은 이렇게 고른것이 아닙니다.
어디는 비가 많이와 홍수피해에 난리이고
아프리카 지방에는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고
이것이 세상의 흐름이겠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들을 보고 있읍니다.
세상이 끝세상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먹을것이 없여 먹지도 못하는데
전염병까지 돌고 있다면
과연 그곳에서 몇명이나 살아남을 수가 있을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아프리카과 현상를 보면서...
호국인 촌 그분께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말씀하시던 생각이 나는군요.
1/10밖에 안되겠다고 하시던 말씀...
엄청무섭고 살아남기도 살아가기도 힘들다고
하시는 그 뜻 말씀을 아주 조금 이제서 이해가 됩니다.
어쨋든 아프리카에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기근도 문제인데
전염병까지 돌고 있으니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우리도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마음뿐이라는것이 지금 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