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체험

부산 친구들

호국영인 2011. 8. 12. 14:23

 

 

 

 

지난날 부산에서 같이 살던

 

 

이웃 친구들이 단양집을 찾아왔읍니다. 

 

 

단양 이곳에 머물다 보니 알고 지내던 친구들이 전화를 하면서

 

 

하는 소리가 도을 닦고 있느냐고 흔히들 하는 소리에

 

 

나는 도를 닦는 것이 아니고 마음을 닦으려고 왔는데

 

 

그 친구들이 내가 이곳에 있는 이유을 모로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현실하고 비교를 하다보면 그런 생각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저도 가끔은 나라는 존재를 잊어버릴 때도 있었으니까요.

 

 

 

 

세상 아무것도 모로고 현실 속에서 방방 뛰고 살다가 보니

 

 

꼭 갇힌 기분도 들 때가 있었고 조용한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까.

 

 

혼자 생각을 해도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일이 많았지만

 

 

현실만 두둔하기에는 여기생활이 너무도 좋았고

 

 

이상하게도 나자신이 적응이 잘되여 가고 있는 것입니다.

 

 

어쩌다가 한 번씩 현실이 그리워 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필연이란 묘한 것이 나를 따라다니는 것이라고 할까요?

 

 

정말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한 느낌을 받고 있었으니까요.

 

 

 

 

지난날에 어느고승이 하시던 말씀중에 

 

 

앉은자리가 편하면 그 자리가 바로 법당입니다.하던 말씀을 들어본적도 있다보니 

 

 

필연이라는 단어의 말이 생각나서 그런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운명은 내가 만들어 가지만 숙명은 정해진 위치에서 살아 간다는 것을...

 

 

 

 

그래서 그런지 그분이 계시는 이자리는 언제나 마음이 안정이 되고

 

 

편안함을 느끼고 신선 같은 내음이 풍기며 지혜로운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안정감에  법당이라는뜻이  바로 이런것인가봅니다. 

 

 

 

 

친구들이 찾아왔는데 얼마전만해도 이웃친구 였지만...

 

 

지금은 먼 부산친구 들입니다.

 

 

단양에 와서 제 모습을 보고는 모두들 깜짝 놀라는 표정들입니다.

 

 

얼마전에  본얼굴인데 지금은 개량한복에다 하얀 내머리을 보면서

 

 

지난날 모습과는 너무도 차이가 난다고 하면서

 

 

저는 모르고 있섰는데 그 친구들이 호들갑을 떨면서

 

 

정말 도를 닦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하면서 몹시 부러운듯히 말하더군요..

 

 

 

 

난 웃으면서 “그것도 맞는 말일거야.” 하면서

 

 

지금까지 있었던 과정과 사연 겪는 이야기속에 

 

 

그분 이야기를 하면서 그동안의 사연을 털어놓았어요.

 

 

친구들은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그런일들이 있었구나 하며

 

 

그간의 궁금증들을 풀었는지 고개들을 끄덕거리면서...

 

 

 

 

실은 그때는 그분이 아시면 꾸지람을 들을까봐

 

 

그분에 대한 더 큰 이야기는 못하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한 친구가 “우리아저씨 개인택시 좀 받았으면 좋겠다.하면서

 

 

친구야 난 그것이 소원이다.”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생각하는 것이 현실속에

 

 

욕심이라는 단어를 들고 다니고 있기 때문에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진정한 마음이라면 이루어주는것도 좋은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는 교회에서 집사를 하고 있고 시누의 남편이 목사인데도

 

 

서슴없이 나온 이야기가 개인택시를 받고 싶은 소원을 말할 때는

 

 

가슴에다 담아 두었던 말이겠지요.

 

 

저는 서슴없이 “받을 거야 걱정하지 마!”

 

 

그 자신감 있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분을 힘을 알고있는 저는 언제 어디서나 저도 모르게 말이 나오는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으로 인하여 자신감으로 살게 되었지요

 

 

이 말은 제 마음속에 이야기입니다.

 

 

 

 

같이 온 친구들이 그 친구보고 하는 말이

 

 

“집사님도 그런 이야기를 합니까?” 우리는 그래서 한바탕 웃었습니다.

 

 

그분은 안 되는 일은 없지만 행운은 자기가 만드는 것인데 

 

 

돕는것은 조금씩 보태면 되는 것이라는

 

 

말씀을 한 적이 생각이나 부산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희망이라는 단어를 말해주면 그 친구가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는 것이지요  

 

 

많은 말을  같이 나누면서. 친구들은 자기들이 생각한 것보다

 

 

제가 너무 씩씩하고 건강한 말투이다 보니 부러운 눈초리를 하면서

 

 

정말 좋아 보인다고 하였지요. 겉면의 좋은 말만 하는것이 아니고 

 

 

실지로 마음이 변하고 정신이 맑아져 있는 모습도 보는듯 싶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모두들 생각을 하면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산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하는 말이 “나 개인택시 받았어! 정말 고마워”친구야 

 

 

집사님의 밝은 목소리 였어요.

 

 

보름도 안 되었는데 너무 좋아하는 목소리에 저도 즐거웠습니다.

 

 

저는 그자리에서 두손모아 그분에게 인시을 하였읍니다 

 

 

사람 사는 세상은 소원이 이루어지면 그 보다 행복한 것은 없으니까요.

 

 

친구야 우리 아저씨하고 인사도 하고 친구도 도 볼겸 한번 갈깨...

 

 

고마워 하면서 좋아하는 친구가 감정을 억누르면서

 

 

서슴없이 나오는 말이 너무 행복한 말투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분을 만나고 난 후부터는 무엇이 먼저 인가를

 

 

알려고 노력 하다보니  어느날 문뜩 시험대에 있는 우리라는 생각이 들어

 

 

모든 것에 만족이라는 의미를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모자란다는 느낌이 좋은 것보다는

 

 

그때 그때 주는 것이 더 행복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도 저는 행복과 불행의 단어보다는 

 

 

내 마음에 다행 이라는 단어를 심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사람이 되어 있다는 것은

 

 

그 보다 행복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만드는것도 본인 마음에서 생기는 자신이라는 것이며.

 

 

남이 나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하시면서

 

 

가르침을 주시는 그분께서 항상  현실이란 단어보다는

 

 

언제나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 미래라는 단어를 남겨주시면서...

 

 

목적을 알고  돌아가는 그길의 중요한 점을 말씀 해주시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