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태양에 몸던져 ‘자살하는혜성’ 최초포착

호국영인 2011. 7. 14. 00:14

 

태양에 몸 던져 ‘자살하는 혜성’ 최초 포착...

 

태양에 근접이동 하던 혜성이 태양의 중력에 이끌려

장렬하게 최후를 맞는 장면이 포착되었다고

과학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하였다.

태양활동을 관찰하여온 미국 항공우주국의 태양관측우주선(SDO)이

지난달 6일 포착한 우주사진에는 혜성이 태양 서쪽 끝에서 순식간에

긴 꼬리를 끌며 빨려 들어가다가 밝은 빛을 내며 폭발하는 장면이 담겼다.

 

 

 

고더드 우주비행센터(GSFC)의 알렉스 영 박사는

"태양의 근접궤도를 이동하던 혜성이 약 15분 만에 태양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대한 열과 방사능으로 완벽하게 증발되면서

우주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며

"이런 영상은 역대 최초"라고 감탄하고있다.

사실 혜성이 태양의 강한 중력에 이끌려 최후를 맞는 일은 우주에서

드문 일은 아니지만 일련의 과정이 생생히 영상으로 담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스페이스 닷컴은 확인하였으며,

여러 과학자들은 '태양 쓰나미', '어둠의 불꽃놀이' 등으로

이번 현상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이번 폭발로 태양에는 지구보다 더 큰 규모의 영역에까지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고있으며,

'우주의 자살'로 의도치 않은 장관을 연출한 이 혜성은 태양 가까이

접근하는 특징을 가진 크로이츠 혜성군(Comets of Kreutz)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전하여지고있는 것이다.

※  '우주의 자살'로 의도치 않은 장관을 연출한

      이 혜성은 태양 가까이 접근하는

      특징을 가진 크로이츠 혜성군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전하여지고있는 것이지만

      우리는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영상이기 때문입니다.

    

     어둠의 불꽃놀이라고 생각하는 이번 현상을 보면서

     우리는 혜성이 빨려들어가는 안타까움도 있지만...

    

      지구인인 우리도 세상을 바르고 정직하게 살면서

      정신을 바꾸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