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지는 저녁의 길을 걸었습니다.
길을 걸으며 생각이 많았습니다.
아는 그분의 말씀을 생각도 하여 보았고
바람부는 나무와 풀들의 흔들림이 모두가
똑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세상은 모두가 자연 그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그방향으로 모두가 쏠리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아는 그분을 생각을 하여보면
앞으로 사람은 물론이지만 식물들까지
그분에게로 머리가 숙여진다는 것을...
영월로 유배를 간 단종을 생각하여보았습니다.
단종이 유배를 간 그곳에 소나무가 단종이 거처하던
그곳으로 향하여 모두가 굽어있던 것을...
자연도 모두가 자연 흐름대로 흘러가는데
사람만이 항상 거부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모두가 그 어떤 생물체보다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기때문이겠지요.
모두가 자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하여 보고
내가 가는 길이 바르게 가는 것인가를
되돌아보고 정검을 하여 보아야 하겠습니다
사람도 자연 그대로 흘러가는 것이
진짜가 아닌가 생각 해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진짜가 무엇인지를 알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