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 한 편이
국제 해양학계를 술렁이게 하고있다. 논문 제목은 '북대서양 아열대
환류에서의 플라스틱 축적'. 미국 동부 앞바다에 엄청난 규모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모여 있다는 내용이었고, 해양학자들이 놀란 이유는
태평양뿐 아니라 대서양에서도 섬 모양의
해양쓰레기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되었기 때문이었으며,
해양쓰레기 문제가 전 세계적 환경 문제로 부상하였음을 의미하는 순간이었다.
◇관찰 어려운 해양쓰레기=논문을 쓴 미국 해양교육협회(SEA)는
해양쓰레기가 주로 육지에서 쓰고 버린 생활용품 조각이라고
홈페이지에서 밝히고있고, 동·식물 쓰레기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연 정화돼 사라지지만 플라스틱 접시나 페트병 뚜껑, 빨대, 비닐봉지 등은
그렇지 않기에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해양쓰레기 중 약 80%가 육지에서 발생하는것이며,
나머지 20%는 그물 등 선박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라고한다...
※ 사람들이 살아가는데는
쓰레기가 안나올수가 없는 것입니다.
산업쓰레기를 비롯하여 생활용품의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쓰레기가 되는 것입니다.
프라스틱쓰레기를 해양생물체가 먹음으로써
오염된 생물체를 사람들이 섭취함에 따라서
암에 걸리거나 불임을 유발할수가 있다고합니다.
호놀룰루의 헌장이 있기에 전 세계에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투기를 줄이자는
취지이지만 작은 섬나라에서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바다로 버려지고 있지만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니지만
충분히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고,
강제성을 부여하기 힘들다.
따라서 현재로선 각자가 바다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게 최선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