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8

하나를 내려놓고 전체를

어디에도 멈춰서지 않고, 무엇도 지키려 하지 않고, 앞으로...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이 한쪽으로 기울어 있다면, 우리는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하나만을 고집하게 됩니다. 우리가 움켜쥔, 옳다고 믿는 그 하나를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야가 열립니다. 어떤 것도 꼭 그래야만 하는 것이 없고, 어떤 것도 다 그러할 수 있음을 이해한다면... 과연 무엇이 옳고 그름의 기준이 될 수 있는가? 옳고 그름을 논하지 않고 전체를 포용하는 마음은 어떤 마음인가? 우리가 걸어가는 길 어디에도 멈춰서지 않고, 무엇도 지키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많이 헤매이지 않고, 그 길을 가볍게 걸어갈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Xy6FYD_O6A4 <..

이유없이

어떤 것에도 이유는 없습니다. 원래 그러한 것에 무슨 이유가 필요할까요? 세상 모든 것은 큰 흐름에 따라 만들어지고 사라지고... 그렇게 흘러갑니다. 공기가 있는 이유가 필요치 않고, 물이 있는 이유도 필요치 않습니다. 그것은 내가 이해를 하는가 못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원래 그냥 그렇게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A5O-tniouJI

진실된 이해

진짜의 이해가 무엇입니까? 진짜의 위함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누군가의 이해를 받음으로써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또, 때로는 누군가의 위함을 받음으로써 행하지 못하여 나의 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짜의 이해는 상대의 모든말에 공감하는 것이 아닌 상대의 어떤 모습도 과정임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진짜의 위함은 상대에게 좋은 것만을 주는 것이 아닌 어떤 것이든 진짜의 것, 그 진실된 마음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서로가 진짜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I2uqPvvgUaM

말과 행동에 담긴 마음

툭 던져진 말 속에 나의 비뚤어진 마음이 묻어나고, 무심코 한 행동 속에 나의 이기적인 마음이 숨어 있으니 나의 모든 말과 행동 속에 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좋은 마음은 선한 말과 배려의 행동 속에 자연스레 나타나 서로를 이해하게 하고 하나되게 하지요. 내 마음에 좋은 것을 자꾸 꺼내어 어디서나 좋은 마음과 좋은 마음이 만나는 세상이길 바래봅니다. 2022. 1. 11

물러섰을 때 보이는 세상

한발 앞서가려 할 때 보이는 세상은 바쁘고 치열하며 냉정합니다. 한발 뒤로 물러섰을 때 보이는 세상은 여유롭고 평온하며 행복합니다. 상대를 이해시키려 할 때보다 상대를 이해하려 할 때 나의 말을 하려 할 때보다 상대의 말을 들으려 할 때 내 마음을 한 차례 내려놓을 때 그 누구도 아닌 내 마음에 행복이 꺼내집니다. 2021. 8. 17

기쁨과 감사

안녕하세요~ 블로그 친구님들. 마당에 눈이 쌓이고 녹고, 입춘이 지나 그렇게 겨울이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지요~? 일상을 지내며...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항상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깨우침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걸림없는 마음을 가져야 가능한 것이겠지요. 그 마음을 갖는 것이 나를 깎아가는 시작이자 끝이고, 사람으로 나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바른 길일 겁니다. 주말 내 마음 가득 기쁘고 감사함의 시간 되시길...☕️ 2021. 2. 5

상대를 나처럼

안녕하세요~ 블로그 친구님들. 강추위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단양에는 어제 눈이 참 많이 왔어요. 시골은 밤사이 눈이 오면 ? 아침에 처음 마주하는 풍경이 완전히 다른 세상 같아요. 발자국 하나 찍혀 있지 않고 눈만 소복소복 쌓여 있지요. 도심에서는 눈이 오면 출근길, 퇴근길이 만만치 않고 또 그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오늘은 눈쌓인 마당, 제가 걸어다니는 길과 대문 앞을 마당비를 들고 쓸기 시작했어요. 쓸다보니 약수터 나무다리 위도 미끄러워보여 쓸고, 차가 다니는 약수터 앞길도 쓸고... 팔이 좀 아프더군요~? 그러면서 이렇게 눈이 올 때마다 새벽같이 일어나 동네 골목을 쓸어내시던 분이 생각났어요. 아무런 대가없이 여러 사람들을 위해 수고하시던...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 중에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