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 3

혼의 길

우리는 혼의 길을 걸어갑니다. 혼의 길은 때로는 좁고 때로는 가파르며, 또 때로는 막다른 길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혼의 길 깨끗한 영안으로 보았을 때 서서히 드러나는 그 길 위에서... 세상에서의 막다른 길이 때로는 더 넓은 혼의 길을 열어줄 수도, 세상에서의 성공의 길이 때로는 혼의 길에서 벗어나 금새 사라지고 말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욕심이 없다면 우리는 어떤 길을 걷더라도 또, 길 위에서 무엇을 만나더라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혼의 길 우리 자신만이 걸을 수 있는 길 모든 것이 다 우리가 걷는 길 위에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9OuUqHRtQGk

정신의 세계

현 세상은 물질의 세계 그 세상 안에 사는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을 향해 바쁘게 달려갑니다. 혼의 세상은 정신의 세계 그 세상에 사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며 걸어갑니다. 그 세상을 사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덕을 쌓으며, 보이지 않는 마음을 선하게 만들고, 아무도 모르는 선행을 합니다. 영안, 영의 눈으로 혼의 세상을 사는 사람을 본다면 그 높은 정신의 탑을 보게 될 것입니다. 판단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가... 물질에 둘 것인가, 정신에 둘 것인가. 그 기준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고, 마음이 달라지며, 행동이 달라집니다. 지금 내가 가진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내 것이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모두 내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E-mAQrxUMKo <..

보이지 않는 세상

화창한 날씨에 햇빛이 뜨거운 낮 장마시기에는 햇빛이 강한 날이 기다려지기도 하지요. 물기를 머금고 햇빛을 받은 나무들은 최대한 줄기를 뻗고 잎을 쫙~펴면서 커가고 있습니다. ♠♠♠♠♠ 나무는 성장하면서 키만 크는 게 아니에요. 나무 기둥의 껍질을 벗어가며, 줄기의 가지를 치며, 잎을 많이 만들어가며 성장하지요. 흙의 양분을 흡수하며, 바람의 흔들림을 겪어가며, 새들의 의자역할도 해가면서, 크게 넓게 그리고 더 튼튼하게 성장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 그 나무 아래 그늘은 많은 사람들이 쉬었다가 갈 수 있는 쉼터가 되겠지요. ▲▲▲ 호국인촌에 단골로 오는 새, 할미새입니다. 사뿐사뿐~ 다다다다~ 걸으면서 마당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지요. ↔ 지붕 위에서 마당으로 쭈~욱~ 날았다가 ↘ 또 다다다다~ 걸어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