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 4

하나를 내려놓고 전체를

어디에도 멈춰서지 않고, 무엇도 지키려 하지 않고, 앞으로...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이 한쪽으로 기울어 있다면, 우리는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하나만을 고집하게 됩니다. 우리가 움켜쥔, 옳다고 믿는 그 하나를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야가 열립니다. 어떤 것도 꼭 그래야만 하는 것이 없고, 어떤 것도 다 그러할 수 있음을 이해한다면... 과연 무엇이 옳고 그름의 기준이 될 수 있는가? 옳고 그름을 논하지 않고 전체를 포용하는 마음은 어떤 마음인가? 우리가 걸어가는 길 어디에도 멈춰서지 않고, 무엇도 지키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많이 헤매이지 않고, 그 길을 가볍게 걸어갈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Xy6FYD_O6A4 <..

한발 뒤로

https://youtu.be/_xxI4YqDgdQ 한발 앞으로 나아가기 보다 한발 뒤로 물러설 때 나의 시야는 넓어집니다. 나의 의견을 관철시키려 하기보다 상대의 의견을 수용하려 할 때 나는 더 넓은 세상을 만납니다. 나의 이야기를 하기보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으려 할 때 나는 나의 잘못을 발견합니다. 보여지는 것에 열심히 하기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 마음을 다할 때 우리는 진짜가 되어갑니다.

선물

나의 것을 비우고, 나를 위한 마음을 내려놓으며 걷는 길 내가 움켜쥔 것 하나를 내려놓으면 한 걸음만큼의 시야가 열리고... 딛고 서 있는 나의 발이 아닌 나를 받쳐주는 땅과 지켜보는 하늘과 곁에서 나를 돕는 자연이 보입니다. 내가 걸을 수 있는 것은 나의 좋은 신발도 나의 힘있는 다리도 아닌 길을 내어준 내 곁의 그 모든 것들 나를 내려놓으면 전체가 보입니다. 그리고 알게 됩니다. 내가 누렸던 당연한 것들이 내게 주어진 특별한 선물이었음을...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ubXUjsCji2c

전체를 보는 시야

다양하게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들... 그 중에 가장 좋은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산의 한쪽에서 반대편을 볼 수 없듯 산의 아래에서 정상을 볼 수 없듯 내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산 속에서 산 전체를 볼 수 없듯 세상 속에서 세상을 볼 수 없으니 세상 밖으로 나와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갖는다면 그것이 전체를 보는 것이겠지요. 그 너머의 새로운 세상 무한한 가능성을 봅니다. 2021. 1. 14. 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