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선물

호국영인 2022. 2. 17. 22:51

 

 

 

나의 것을 비우고,

나를 위한 마음을 내려놓으며 걷는 길

 

내가 움켜쥔 것 하나를 내려놓으면

한 걸음만큼의 시야가 열리고...

 

딛고 서 있는 나의 발이 아닌

나를 받쳐주는 땅과 지켜보는 하늘과

곁에서 나를 돕는 자연이 보입니다.

 

내가 걸을 수 있는 것은

나의 좋은 신발도

나의 힘있는 다리도 아닌

길을 내어준 내 곁의 그 모든 것들

 

나를 내려놓으면

전체가 보입니다.

 

그리고 알게 됩니다.

내가 누렸던 당연한 것들이

내게 주어진 특별한 선물이었음을...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ubXUjsCji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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