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나다 3

세상을 통한 마음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은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옵니다.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 우리는 또 누군가로부터 존중을 받고, 상대를 원망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면 우리는 또 누군가로부터 원망을 받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에 심는 씨앗은 서서히 자라나 더욱 커지고... 그 씨앗은 우리의 말을 통해, 행동을 통해, 또 얼굴과 몸짓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세상을 향해 드러나는 우리의 마음 세상은 우리에게 그 마음을 다시 보여줍니다. 우리의 마음에 어떤 씨앗을 심을지는 그 또한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보는 세상이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2T2LKeRyxS8

마음의 드러남

툭 던져진 말 속에 나의 비뚤어진 마음이 묻어나고, 무심코 한 행동 속에 나의 이기적인 마음이 숨어 있습니다. 모든 말과 행 속에는 내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육신은 정신을 보기 위한 것이니, 나의 육신을 통해 드러나는 모든 것은 내 마음과 연결되어 정신에 담겨있는 것입니다. 좋은 마음은 선한 말과 배려의 행으로 자연스레 나타나고, 그 마음씀은 누구를 위함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bC-OwW5yxhk

진실한 모습

블로그 친구님들~ 요즘 큰 일교차와 변화 많은 날씨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요? 어제 단비가 내리고 난 후 녹음은 더욱 짙어지고, 꽃들은 하나둘 피어나고 있어요. 겨울동안 거의 사라진 듯 보이던 식물들... 봄이 되면 연두색 새싹을 틔우고, 꽃봉오리를 맺으며, 노란꽃 자리에는 노란꽃 붉은꽃 자리에는 붉은꽃 때가 되면 각자 자신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모든 것은 숨어질 때 숨어지고, 드러날 때 드러나게 되어있지요. 지금 나의 자리에서 묵묵히 선한 삶을 살아갈 때... 그리고 어느 순간, 그 진실한 모습이 드러날 때 그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울 것입니다. 202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