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6

중심에서 넓게

나의 마음을 넓게 가지면 상대의 어떤 말도 어떤 행동도 내 마음 속에 담깁니다. 어린 아이와 대화를 할 때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지식인과 대화를 할 때는 지식인의 마음을 꺼내어 언제 어디서나 내 안의 것을 쓸 수가 있습니다. 나의 중심의 자리에 서면 한쪽 면이 아닌 양쪽 면을 보고, 작은 여러 개의 것보다 큰 하나의 것을 보며, 무엇의 기준이 없는 전체의 같음을 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Lhk542HX9Y

그대가 좋으면

우리 서로가 욕심을 비우면 우리는 하나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고,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걷습니다. 기쁠 때 함께 웃고, 슬플 때 서로 다독이며, 그대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다르지 않음을 느낍니다. 그대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고, 그대의 슬픔이 나의 슬픔이 되니 나는 항상 그대를 웃게 하고 싶어집니다. 그대가 좋으면 나도 좋습니다. 2021. 11. 16

가을의 들풀

제법 쌀쌀한 아침 그리고 따가운 낮 햇살 큰 일교차에 블로그 친구님들~ 건강 잘 지키고 계신지요~? ? 오후 나절,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어느 새 작은 풀들까지도 피웠던 꽃이 서서히 지고 씨앗을 송글송글 맺고 있더군요. 각자 참 다양한 모습으로 이 시기에 어울리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익어가는 가을에 맞게 씨앗을 맺어가는 모습들이 어찌나 하나같이 예쁘고 아름다운지요.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오늘은 우리도 이들처럼 마음에 다음을 기약하는 씨앗 하나씩을 맺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들풀들이 주는 큰 기쁨을 전해봅니다~^^ 2021.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