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깨끗한 정신

나의 전부를 받아들여야 상대 또한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다. 내 안에 담긴 다양한 모습의 걸림들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일 때 나는 변화하고 자유로워집니다. 나에게 어떤 잣대도 필요치 않습니다. 단지 아무 것도 필요치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만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무 것도 중요치 않은 그 속에서 아무 것도 담지 않은 깨끗한 정신만이 필요한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1q2VwMKRxBE

숙명

삶이라는 길을 따라 죽음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우리는 걸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도 마음에 담지 않고 그냥 걸어가는 길 그 길 위에서 만나는 것들은 내게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습니다. 옮고 그름을 구분짓고, 좋고 나쁨을 느끼며, 가능과 불가능의 경계를 만드는... 나로 인해 생겨나는 모든 것들은 나의 걸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길 위에서 나는 앞을 보고 걸어나갑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tOwhBB56wKE

상대와 나

나의 욕심을 버리면 전체의 길이 보입니다. 내가 편하고자 하면 누군가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고, 내가 이득을 보려 한다면 누군가는 손해를 봐야 합니다. 나의 의견을 내세우면 누군가는 자신의 의견을 꺾어야 하고, 내가 앞서려고 하면 누군가는 뒤에 자리해야 합니다. 상대가 있으므로 내가 있고, 상대를 통해 나는 이렇 듯 나 자신을 봅니다. 나보다는 상대를 개인보다는 전체를 위한 마음이 결국은 나를 위한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LImJl1KMP5s

원래의 것

나를 내려놓고 가는 길에 진짜가 아닌 것을 쥐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살아가며 나 자신이 만들어놓은 수 많은 관념들 원래의 것이 아닌 만들어진 것은 부서지게 되어 있습니다. 영원을 향한 길에 부서져 버릴 것들은 내 눈을 가리고, 귀를 멀게 합니다. 나를 내려놓고 가야하는 길에 어떤 좋은 것도, 미련이 남는 것도 모두 놓아야만 우리는 진짜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mtCeJbAEXm8

해답

내가 나를 볼 수 있을 때의 기쁨 그것은 나의 막힘을 스스로 풀어낼 수 있는 힘을 의미합니다. 내가 만든 문제의 답을 내가 풀어가며... 나를 비워내는 과정 내가 겪는 모든 것이 다름 아닌 나를 보게 해주며, 중심으로 스며들어오는 새로움은 한발을 더 내딛게 합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걷는 걸음이 가볍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pKlLPnjDRtw

전체

나의 것을 의식하지 않으면 전체가 보입니다. 전체를 본다는 것은 실제로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해야할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것보다 함께 하는 것이 먼저 보이고, 나만의 작은 것을 완성하기보다 함께하는 큰 것을 위해 나의 역할을 하려 할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한다고 의식하는 것은 나를 내세우기 위함이지만, 내가 전체에 함께 어우러질 수 있음은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입니다. 나의 것이 없다면 하나가 부족한 곳에 내가 하나로 채워지고, 둘이 부족한 곳에 내가 둘이 되어 채워집니다. 그럼으로써 함께 하는 것이 전체로 완성됩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9s_vflQwQx0

나는 무엇입니까? 나는 무엇으로 이루어진 존재입니까? 어떤 날은 생각하는 나로서 또 어떤 날은 기분에 심취하기도 하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며 살아가는 나는... 시시때때로 변하는 나를 무엇을 기준삼아 설명할 수 있습니까?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내가 있습니다. 육신의 나를 의식하지 않으면 정신의 나, 나의 혼을 만납니다. 나는 바로 나의 혼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YufE8Mc26x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