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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거리

우리는 이 세상에서 서로 관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까운 관계, 먼 관계, 좋은 관계 혹은 나쁜 관계... 과거의 생으로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시간은 관계의 모습으로 현실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서로가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가까이함도 멀리함도, 좋고 나쁨을 느끼는 것도 자신의 중심에서 벗어났음을 말해주고, 우리는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의 중심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나는 나 누구와의 관계에 의한 것이 아닌 모든 관계의 끈을 놓았을 때 비로소 나타나는 마음의 중심 그 중심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모두가 다 다르지 않은 하나의 세상 치우침 없는 평온한 세상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aclJiPUVJeU

욕심의 끈

그대가 수없이 많은 욕심의 끈을 잡고 있다면 하나씩 놓으십시오. 손바닥이 보일 때까지... 누군가 그대가 쥐고 있는 끈 하나를 세게 잡아 당긴다면 움켜쥐지 말고 그냥 스르르 놓아버리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그대는 중심을 잃고 쓰러지고 맙니다. 그대가 아무 것도 쥐고 있지 않다면 누구도 그대를 쓰러뜨릴 수 없습니다. 아무 것도 가지지 않았을 때 그대는 가장 강해집니다. 손바닥을 쫙 펴고 강한 정신으로 거침없이 가장 좋은 길을 걸어갑시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df9CaGqdqYc

이 세상에서 만난 연 지난 세상에서 만난 연 그 모든 연의 끈들을 한가닥 한가닥 풀어 내려놓고 가볍게 가볍게 어떤 연결도 필요치 않은 정신세계로 모든 연을 놓고 한 걸음 한 걸음 내 안에 담긴 여러가지 모습의 욕심들을 스스로 비웠을 때 서로가 묶어놓은 끈들은 스르르 풀어집니다. 나는 나로서 그대는 그대로서 우리는 자유롭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tezDnWLaQ3U

아무 것도

수없이 많은 욕심의 끈을 하나씩 놓고, 손바닥이 보일 때까지... 누군가 내가 쥐고 있는 끈 하나를 세게 잡아 당긴다면 움켜쥐지 말고 그냥 스르르 놓고... 그러지 않으면 나는 중심을 잃고 쓰러지고 맙니다. 내가 아무 것도 쥐고 있지 않다면 누구도 나를 쓰러뜨릴 수 없습니다. 아무 것도 가지지 않았을 때 나는 가장 강해집니다. 손바닥을 쫙 펴고 강한 정신으로 거침없이 가장 가벼운 길을 함께 걸어갑시다. 2021. 1. 4. 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