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아무 것도

호국영인 2021. 1. 4. 11:35

 

 

 

수없이 많은 욕심의 끈을 하나씩 놓고,

손바닥이 보일 때까지...

 

누군가 내가 쥐고 있는 끈 하나를 세게 잡아 당긴다면

움켜쥐지 말고 그냥 스르르 놓고...

그러지 않으면 나는 중심을 잃고 쓰러지고 맙니다.

 

내가 아무 것도 쥐고 있지 않다면

누구도 나를 쓰러뜨릴 수 없습니다.

 

아무 것도 가지지 않았을 때

나는 가장 강해집니다.

 

손바닥을 쫙 펴고

강한 정신으로

거침없이 가장 가벼운 길을 함께 걸어갑시다.

 

 

 

 

 

2021. 1. 4. 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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