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눈물 … 워낭소리가 스러진다 자신의 운명을 아는 듯 커다란 눈에 한 줄기 이슬이 맺혔습니다. 소를 친구처럼, 자식처럼 여기며 살았던 농민은 가는 자식을 위해 여물을 준비하였습니다. "잘가라" [대전=프리랜서 김상태] 워낭소리가 스러진다. "댕 댕 댕…". 까만 눈망울 속에는 원망도, 비난도 없는 듯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언뜻 보.. 지구촌 소식 2011.01.11
구제역 우리 사람들은 지금 참으로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상이 다 되어 이런 징조가 나타나고 있겠지만 이 지구가 끝나가는것의 시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그 순한 짐승들을 우리는 살처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짜 아무 죄도없고 아무 것도 모르는 짐승들 아닙.. 참소리 쓴소리 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