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람들은 지금 참으로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상이 다 되어 이런 징조가 나타나고 있겠지만
이 지구가 끝나가는것의 시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그 순한 짐승들을 우리는 살처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짜 아무 죄도없고 아무 것도 모르는 짐승들 아닙니까?
우리사람들이 정말 앞으로 어떻게 할려고
그 많은 생명체인 짐승들을 죽이고 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작은 우리나라에서만도 몇십만 마리가 살처분으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세계나라의 생명체를 모두 합친다면 계산이 나오지를 않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사람들만 죽는것이 난리인줄 알고 있습니다만,
짐승들이 죽어가고 있는것도 정말 난리인 것입니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생명체입니다.
6.25때도 그렇게 많은 생명들이 죽지 않았으며
1차,2차 세계대전에도 이렇게 많은 생명체가 죽진 않았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숱한 전쟁을 겪으면서도
이렇게 많은 생명을 빼앗은 적이 없었습니다.
짐승을 짐승이라고 하고 사람이 사람이라고 치부를 하면서
우리는 거기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진짜 사람들이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황소가 입이 간지러워 침을 흘리면서 외양간의 파이프만 핧아도
구제역에 걸렸다고 반경 몇 km까지 다 살처분 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을 정말 전쟁에 비교할수가 있겠습니까?
진짜 큰 난리 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이라고 합리화를 시키니까
사람들은 그래서 짐승들을 관리 한다고 합니다.
관리 라는 합리화로 구제역으로 인한 안락사를 시키느라
주사를 놓아주면 그대로 다 죽는 것입니다.
그 안락사를 당하는 속에서 정말 구제역에 걸린소가 과연 몇마리나
감염 되었다고 멀쩡한 소들까지 그대로 다 죽이는 것인지?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살처분하느라 땅속에 묻고있는데 앞으로 그 공해를 어떻게 할 것인지?
70 ~ 80 도에서 가열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살처분을 하는 것보다는 그곳에서 바로 가열하여 통조림을 만들면
우리가 먹는데 문제가 없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정말 큰 잘못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입니다.